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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복지 사각지대 없는 경남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

 

 

다양한 복지정책 및 제도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경남도는 새로운 복지 수요에 따른 위기가구를 지역사회와 함께 발굴해 나가고 있다빈틈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실현한다.

김미영

 

 


확대된 위기 정보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경남도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4차에 걸쳐 실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26%가 증가한 총 65669건을 발굴했다. 이는 복지 위기 정보가 더 확대되고, ·군의 자체 발굴도 늘어난 결과이다. 발굴된 복지위기 취약계층 총 49457(기초생활보장 1139, 차상위계층 337, 긴급복지 지원 720, 민간서비스 지원 28545건 등)에게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20241월 초 현재, 경남도는 2023년 마지막 정기 발굴인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2023.11.20 ~ 2024.1.12.)을 운영 중이다. 6차 운영의 주요 특징은 신규 위기 정보 5종을 추가한 총 44종의 정보가 제공되는 만큼 도내 위기가구를 더욱 촘촘하게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 경남 행복지킴이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는 위기가구 찾기 전담 관리사 배치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연중 추진해왔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기존 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도민 생활과 관련 있는 10개 기관·단체 등 34000여 명이 참여하는 경남 행복지킴이단이 출범했다.

경남 행복지킴이단은 복지 파수꾼이 되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사회안전망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는 생활과 밀접한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지사, 복지 사각지대 점검·봉사활동 참여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해 1128일 경남 행복지킴이단 20여 명과 함께 양산시를 찾아 복지 사각지대 점검 및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박 도지사는 겨울철 일상 활동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해 4종류의 밑반찬을 직접 요리하며, 생필품과 즉석식품이 담긴 푸드박스를 50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이어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단열재 설치를 하며, 주거환경을 세심하게 살펴보기도 했다. 박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도 만들고 배달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경남의 사회복지망을 더 두텁게 하고 촘촘하게 만들어서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경남 행복지킴이단과 함께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경상남도 복지정책과  055)21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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