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 도내 산업·발전부문 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경남도는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42개 사(2019년 30개사, 2020년 12개 사)와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업장들은 협약기간 중 먼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고자 최적의 방지시설을 갖추고 청정연료 전환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투자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0년 목표 저감량(1만 4740.9톤)을 훨씬 웃도는 우수한 이행 실적(2만 8736.4톤/연, 목표대비 194.9% 초과달성)을 달성했다. 협약 이행 실적 평가 결과 20개 기업이 저감목표를 달성했으며, 하이트진로산업㈜ 진주공장, 넥센타이어㈜, ㈜한전금속, 성산자원회수시설(위탁관리 한종산업개발㈜) 등 4개 사가 우수 기업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