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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

[문화의 향기]경남문화예술회관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공연, 행복한 감동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로 힘든 예술인과 도민에게 활력과 감동을 주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하반기 기획공연을 공개했다. 이 중 11~12월 선보일 5편을 소개한다.

꼼꼼히 일정을 챙겼다가 소중한 이들과 감동을 나눠보자. 1544-6711

김미영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서울시티발레단이 선보이는 동화를 주제로 전 연령의 관객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동화 발레다.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 선율과 아름다운 발레 동작이 어우러져 아이 관객에겐 상상력을, 성인 관객에겐 오감을 자극하며 힐링을 느끼게 해준다.

일   시 116() 오전 11·오후 3

관람료 2만 원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는 헌정 콘서트다.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 어페어> 등 누구나 한번 들으면 기억할만한 영화 속 인상적인 영화음악(OST)을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일   시 1113() 오후 5

관람료 1~3만 원

 

뮤지컬 세종, 1446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애민 정신에 근간을 두고 훈민정음 창제에서 반포까지의 시련과 고뇌를 재조명한다. 30명의 출연진과 300여 벌의 화려한 의상, 마법 같은 무대 전환, 박진감 넘치는 액션, 강렬한 군무 등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잘 표현된 한국적인 선율의 음악이 감동적이다.

일   시 1119() 오후 730·20() 오후 3시 

관람료 2~6만 원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라모, 드뷔시, 슈만의 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음악을 들려준다. 폴란드와 이탈리아 음악제를 비롯한 유럽에서의 연주 일정을 소화하며,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 독주회 등 국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일   시 121() 오후 730분 

관람료 1~4만 원

 

정미조 × 말로 × 박주원 ‘THE 3 LIVE’

가요계의 전설 정미조, 최고의 재즈 보컬 말로, 신들린 핑거링의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한 자리에 모여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음악 매직 타임을 선보인다. 이들을 한 무대에서 보는 것 자체로 단순한 콘서트 관람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일   시 1216() 오후 730분 

관람료 1~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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