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입니다
도민과의 소통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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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04월 28일(일) 14:00 경남FC가 수원삼성간 경기에서 후반 경남FC소속 이준재 선수가 득점 후 관중석으로 슛을 날려 그 공에 어린아이가 맞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프로축구연맹에서도 관중에 대한 비매너 행위로 규정하고 있고 프로축구 선수로서 해당내용을 모를리 없는데 이와 같은 행동을 했다는게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만일 이게 선수의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었다면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도민 구단의 선수가
이런 기본적인 행위에 대한 지식도 없이 경기에 임했다는 이야기가 되고
이는 구단이 선수에 대한 교육이나 프로의식 함양에 어떠한 사전조치도 없이 구단을 운영했다는 이야기로 배임행위나 다름 없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내용을 인지 하셨다면 빠르게 해당 피해자와 수원삼성 팬들에 대한 구단주와 구단차원의 사과와 피해보상이 필요할 것이며
인지하지 못하셨다면 빠르게 사실 파악 후 조치하여 주십시오.
해당 내용 조치에 대한 답변은 반드시 부탁드리며, 단순한 불만이 아닌 경남FC 구단주에게 드리는 정식민원이니 성실히 처리 부탁드립니다.
참고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jnz-1S4-di8
1. 도정발전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도지사에게 바란다’를 통해 제기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내용은 '4월 28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경남FC 이준재 선수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조치 요청'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3.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우리 도와 경남FC 구단에서도 관중석을 향해 공을차는 행위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판단하였습니다.
나. 이에 4.28(일)부터 경남FC 구단에서는 수원삼성블루윙즈 구단과 함께 피해관중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4.29(월) 구단측에 엄중히 경고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토록 지시하였으며, 같은 날 경남FC 구단과 이준재 선수는 공식적인 사과와 더불어 향후 재발방지를 약속하였고, 4.30(화) 선수단에 대한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5.3(금)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준재 선수 경고 조치 및 구단에 선수단 관리 철저 지시
다. 향후 경남도와 구단에서는 해당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 확인과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이후 유사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체육지원과 이강용 주무관(211-4733) 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