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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잊음 한옥게스트하우스(하동집) 20230901 102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통영 ‘하동집’ 하동집은 박경리 선생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에 등장하였으며, 실제 사랑채를 구조 변경한 곳이다. 불로 일부가 소실된 이웃집 건물을 제외하고는 통영에 유일하게 남은 하동집이다. ‘하동집’의 유래는 통영의 어장 주인이었던 염진사의 큰딸이 하동 갑부집 박씨와 결혼해 그 터를 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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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 시간을 달리다] ② 통영 청마거리를 걷다 20190417 경상남도 근대문화유산탐방코스에서 소개하는 근대건축문화와 주변관광지를 매월 한 번 여행합니다. 통영시의 대표거리인 청마거리를 중심으로 통영문화원 방향으로 세병관, 충렬사, 박경리 거주지, 문화배수지 그리고 통영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서피랑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강구안을 중심으로 한 중앙전통시장, 동피랑 마을 등 기존의 관광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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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같은 책방,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20180406 돌담길에 새겨진 박경리 작가의 빛바랜 두 권의 책봄이 왔다. 길가에 핀 봄은 언제 봐도 사랑스럽다.봄이라 마냥 미소가 절로 났다. 어디에 피어도 가슴이 뛴다.통영으로 가는 길에도 물감을 번져 놓은 듯한 수채화의 물결이 일렁거렸다. 책방을 찾아가는 골목은 한 문학인의 삶과 통한다. 좁은 골목길 아래 박경리 선생이 집필한 빛바랜 두 권의 책에서 향기로움이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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