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조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이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지난해 12월 22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포함한 남부권 5개 시·도지사,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발표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개발계획 발표와 함께 문체부와 5개 시·도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부권을 세계적인 K-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총 3조 원 중 경남 사업은 1조 1080억 원이다.
박완수 지사는 “앞으로 남해안 관광산업이 국가 발전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남해안으로의 접근성 향상, 규제 해소 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