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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수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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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수시책] 한옥 관광으로 경남관광의 내실 다진다.

경상남도가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이는 중국 단체 관광객의 '금한령'에 따른 도내 관광·문화콘텐츠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한옥 숙박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김해한옥체험관 (사진 : 김수정 명예기자)
* 프로그램 다각화 모색 현재 도내에는 59개 한옥시설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경남도는 이번 활성화 방안을 통해, 숙박에만 한정된 점을 개선 위해 각종 숙박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경남의 특화된 한옥 관광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옥 숙박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같은 전통놀이와 다도체험, 한지공예체험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외에도 전통주 만들기, 사물놀이 체험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연령별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도내 한옥 숙박업체에 제공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도는 한옥 숙박시설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각종 박람회나 팸투어 등 마케팅 활동과 연계하여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전통한옥 숙박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한옥에서 즐기는 경남관광’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전통 악기를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

어린이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 (사진 : 김수정 명예기자)
* 예산 투입으로 시설 보수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경남도는 이미 2013년부터 한옥 체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김해시 등 10개 시, 군 한옥 46개소에 2억 원을 들여 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및 한옥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한옥 숙박 웹 시스템 기반을 닦은 바 있다. 올해 도는 추가로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이는 함양 정일품 명가에서는 전통혼례 체험 프로그램, 고성 최필간 고택에서는 전통예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며, 전통한옥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에도 쓰이게 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그 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은 여행이 주는 큰 기쁨이다”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한옥에 대한 외래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만큼 한옥 숙박시설을 잘 활용하면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남도의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통해 지금까지 중국 관광객에게 편중된 관광프로그램의 스펙트럼이 국내외 관광객으로 다양화되어 경남관광의 내실이 다져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당당한경남배

[경남우수시책] 한옥 관광으로 경남관광의 내실 다진다.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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