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저는 지난 8/5 가족과 경남 수목원엘 다녀왔습니다 전라도로 휴가를 다녀온후 귀가길에 잠깐 들렀었는데 직원들 정말 불친절 하더군요 박물관 입장권 자동 발매기던데 직원이 둘씩이나.. 그렇게 앉아만 있을거면 왜 둘이나 쓰시는지요 음식물 반입 금지라서 캔음료 남은거 억지로 마시고 버리려고 하니 휴지통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안내에 있는 직원한테 휴지통 어딨냐고 물어보니깐 자판기 옆에서 다 먹고 버렸어야지 하면서 짜증내며 제 캔을 받더라구요 나참 기막혀 자기들이 하는일이 에어컨 나오는 건물에 앉아서 관람객 동선이나 살피는건지 매표도 안할거면서 캔들고 들어가면 뭐라해야할 판에.. 게다가 제가 조금 올라가다 다시 내려와서 진주 관광안내지 있냐고 하니깐 얼굴도 안쳐다보면서 의자들 돌려 창가쪽에 두다리를 떡 올리면서 "그런건 없습니다" 그런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어찌보면 진주의 얼굴일수 있습니다 외지인이라면 초행길에 만나는 사람이 그 지역의 대표로 생각이 들잖아요 만난 사람들이 친절하면 그 도시 사람들이 온통 좋아보이고 아니면 또 나쁜이미지로 기억되고.. 암튼 요즘 뻣뻣한 공무원은 스스로를 내려깎는 일음을 아셔야 할겁니다 ※.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09-01-23 13: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