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경상남도, ‘웹툰 작가 마인드 C 토크 콘서트’ 개최

-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 가맹점 릴레이 사회공헌 사업 지속 추진

- 인기 웹툰‘윌 유 메리 미’작가 강연 듣고, 책도 받자

경상남도는‘ 웹툰 작가 마인드 C의 토크콘서트’를 오는 26일 오후 3시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 마인드 C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인기 웹툰 ‘윌 유 메리 미’와 ‘반투명인간’을 연재하고 있으며 ‘윌메리의 한의약 이야기’, ‘마인드 컨트롤’ 등 다수의 웹툰 작품과 ‘2차원 개그’ 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웹툰 제작 과정과 웹툰 시장의 현 상황,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등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에 이어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서민자녀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의 인터넷서점 가맹점인 ㈜인터파크와 운영사인 ㈜푸르미코리아에서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맹점들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문화시설에 협업을 통해 할인 혜택 등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 5월에는 학습지사인 ㈜교원구몬에서 도내 사회복지단체 3곳에 아동 도서를 기증했으며 인터넷강의(인강) 가맹점인 메가스터디가 ‘공부방법 및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 세븐에듀의 온라인 수학문제풀이 ‘절대N제’의 서민자녀들 무료 제공, ㈜교원구몬은 유아용 교구 및 도서를 기증했다.

경상남도는 서민자녀의 문화 여가시설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 문화시설과 협업하여 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 워터파크와 거제 대명리조트는 지난 5월부터 서민자녀교육복지카드 소지자와 동반 3인에 대하여 입장권 할인혜택을 주어진다.

최복식 경상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올해로 사업 4년차를 맞이하는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은 그동안 서민자녀의 학력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여민동락 교육복지 카드로 다양한 문화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번 강연회의 학생들 호응도 등을 살펴보고 올 연말에 유명 저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초중고생 서민자녀를 대상으로 교육복지 바우처 카드 사업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서민자녀의 자격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초중고생이고 올해 교육복지카드 이용자는 8만 25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