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생산마늘 농약성분 '불검출'
- 조회 : 409
- 등록일 : 2008.09.24 09:50:57
- 기관명 : 보건환경연구원
경남지역 생산마늘 농약성분 '불검출'
석우동 기자, 2008-09-23 오후 4:12:24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 현)은 23일 경남도내 마늘 생산량이 많은 3개 시·군에서 생산된 마늘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정밀 검사한 결과, 검체 70건, 186항목에서 농약성분 검출되지 않고 안전하다고 밝혔다.
마늘은 여러 가지 성인병 예방 등의 기능성 효과들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음식 조리에 꼭 필요한 향신료로 전 국민이 매일같이 섭취하고 있으나, 마늘에 대한 잔류농약 조사실적은 거의 없는 실정.
이에 도 보환연원은 마늘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히 경남도내 생산 마늘을 대상으로 수확이 시작되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남해마늘 50건, 창녕과 거제 생산 마늘 각 10건씩 모두 70건의 마늘에 대한 농약 잔류량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 사용된 검체는 남해 등 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위생관련부서의 협조로 각 지역의 대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검사대상 농가를 최대한 골고루 선정했다.
영농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농약 성분인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엔도설판(Endosulfan), 디메토에이트(Dimethoate) 등 186종의 농약 잔류여부를 정밀 검사한 것으로서, 마늘 70건 모두에서 농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경남지역서 생산한 마늘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보건연구원은 앞으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 마늘뿐만 아니라 파프리카, 양파 등 도내 생산 우수농산물에 대한 주기적인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할 계획이다.
© 식품환경신문
경남지역 생산마늘 농약성분 '불검출'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 연락처 : 055-254-2300
최종수정일 : 2017-11-2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