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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작물 농약기준 초과 깻잎이 '최다'

  • 조회 : 278
  • 등록일 : 2008.10.02 09:39:30
  • 기관명 : 보건환경연구원 
경남 농작물 농약기준 초과 깻잎이 '최다' 기사입력 2008-10-01 14:18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내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 가운데 안전성 검사 결과 깻잎이 잔류농약 기준 초과로 가장 많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도내 농산물 생산지나 도내 농산물이 유통중인 도매시장, 경매장 등에서 샘플을 골라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한 결과 깻잎이 부적합 판정을 가장 많이 받았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통보된 안전성 부적합 사례는 모두 104건으로 깻잎이 47건이었고 고추와 부추가 각 6건, 상추가 5건, 미나리와 참나물 각 4건 등 순이었다. 지난해 1년간 부적합 내용을 보면 총 168건 가운데 깻잎은 63건, 상추 13건, 고추 11건, 배추 9건 등이었고 2006년의 경우 총 141건 가운데 깻잎이 50건, 고추 12건, 셀러리 9건, 상추 6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수거해 폐기하거나 출하를 중단한 상태에서 검사를 다시 실시, 잔류량 기준을 통과하면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다. 도내에서 생산된 깻잎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많은 것은 생산자들이 들깨는 수확하지 않고 깻잎만 집중적으로 수차례 생산해 출하하는 주기가 짧은데다 농약 잔류기간에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 유통중인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를 보면 2005년엔 부적합은 총 검사 727건 가운데 3건(깻잎 2, 미나리 1)이었으며 2006년엔 783건 가운데 5건이 부적합이었다. 지난해에는 865건을 검사한 결과 6건이 부적합이었고 올해는 지난달말 현재 598건 가운데 8건이 부적합했으며 작물별로는 부추와 셀러리가 각 2건이었고 나머지는 깻잎과 파, 배추, 시금치 등이 골고루 포함됐다. 연구원이 검사를 의뢰받은 작물들은 생산지에 관계없이 도내에 유통중인 것으로 부적합 발견 즉시 생산자 거주지 시.군과 16개 시.도,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즉시 통보된다. 도 관계자는 "농약잔류량이 기준을 넘어 적발된 생산자에 대해서는 시.군에 통보해 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교육실적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자 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 준수 각서를 쓰는 등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농작물 농약기준 초과 깻잎이 '최다'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경남 농작물 농약기준 초과 깻잎이 '최다'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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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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