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지난달 11일 인사권 독립 원년을 기념해 의회 사무처 직원 126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경상남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시행 준비를 위해 자치 의회 준비 TF를 신설하고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인사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근무 및 도민 소통 공간 확보를 위해 청사증축 추진, 우수인력확보를 위한 사무직원 선발을 세밀하게 추진해 왔다. 이로써 경남도의회는 인사권 독립 시행을 위한 조직·인력·제도·근무환경 조성의 기틀이 마련됐다.
도의회 의장단과 임명장을 받은 도의회 직원들은 안정적·지속적으로 의정활동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의회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도민 중심의 자치의회를 실현하겠다는 다짐 결의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