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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청년친화기업】 (주)ANH에서 청년의 꿈을 플레이하세요!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역사'

 


 대기업에 버금가는 편의시설과 MZ세대가 바라는 워라밸 복지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이하 ANH)를 주목하자. <경남공감>이 이번 호에 찾아간 청년친화기업은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역사라는 비전으로

2013년 창업 이래 초고속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ANH.

김미영  사진 김정민

 

 

8평 단칸방에서 일궈낸 성공 신화

진주시 범골로 혁신도시에 자리한 ANH(대표 안현수)2013년 창립한 항공·우주 및 복합재 전문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이다. 8평짜리 단칸방에서 1인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창업 6년 만인 2018년에 6960면적의 현재 사옥을 지을 만큼 초고속으로 성장했다.

이어 2019AMTC연구센터, 2020년 사봉공장 준공으로 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을 넘어 제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4차 산업 바탕의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로 매출액 역시 급성장하여 2020년 매출 120억 원 달성, 2023년 주식상장 예정이다. 임금 상승률 역시 10%로 높은 편이며 현재 15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ANH만의 특별함은 국내 최초

ANH만의 특별함은 뭘까. 바로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다수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한 기술력이다. 최초라는 것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다. 그만큼 실패를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위험부담이 있다. 안 대표의 의지와 뜻을 같이하는 직원의 노력이 더해져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항공·우주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21년 기준 총 11개의 특허와 12개의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2020년 국내 최초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설계조직인증(DOA) 자격을 획득해 항공기 부품에 대한 국내 인증이 가능해졌다. 이는 해외 기업에 의존하던 국내 항공기 수리나 정비 산업에 획기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21년에는 국내 최초 우주 발사체 복합재 추진제 탱크 개발 완료, 국내 최초 항공용 SLED TEST 장비 구축, 국내 최초 부품 등 제작자 증명 인증 획득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드론 산업의 실용화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성과에 힘입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2021년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1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MZ세대가 꿈꾸는 워라밸 복지 실현

ANH는 소속 근로자 중 청년 60% 이상, 직원 평균 연령이 30대로 젊은 기업이다. 그래서인지 기업의 성장과 함께 MZ세대가 꿈꾸는 워라밸 복지 실현을 위한 의지도 강하다. 오전 8시 출근에 오후 5시 퇴근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 경영기획팀 박연(35) 과장은 이전 직장과 달리 업무가 명확하고, 5시 퇴근으로 가정과 일의 양립이 가능하다며 만족감을 표한다. 사내 카페, 헬스장, 기숙사, 선택적 복지 등 이미 많은 복리후생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중 MZ세대의 여가 트렌드를 반영한 비장의 무기로 바비큐장과 캠핑카를 꼽을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의 분위기 있는 바비큐 파티, 가족·친구와 감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캠핑카는 코로나 시대에 안성맞춤의 복지혜택이다. 기술연구소 이안나(27) 대리는 사내 밴드동아리 비밀참조의 멤버로 활동하며 취미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사내 활동을 통해 소속감도 향상되고 소통의 창구가 되는 것 같다는 그녀는 직원이 뽑은 AHN인으로 선정돼 사보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청년이 문을 두드리는 기업 만들 것

ANH는 경남도에서 인정한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돼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을 협의 중이다. 올해 직원의 휴게공간과 업무 시설 보완,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기존 21실의 기숙사를 11실로 확충, 재직자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어린이집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1층에 마련된 드론 테마파크 D-WORLD는 학급 대상 방과후 활동이나 항공·우주 관련 꿈을 키우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이다.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의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대표와 기업의 노력은 진행형이다. 우주를 향한 꿈을 펼칠 청년은 과감하게 ANH의 문을 두드려 보자. 채용은 상시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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