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남도 8개 시·군(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이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3년간 특별교부금과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교육부의 각종 사업 공모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 미래전략산업에 맞는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산업에 따른 5개 특구 특성화
경남도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내 공통으로 늘봄 단계적 확대, 특성화고 기술인재 육성,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또 전략산업 분야에 따라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로 특성화하였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역 균형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4대 특구(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중 하나이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시범지역당 3년간 매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
경상남도 교육인재과
문의 055)211-2502, 2503
글 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