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가 이달 23일부터 5일간 창원국가산단내 기업체, 창원광장 및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미래형 융·복합 국가산업단지 대전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민 화합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행사(기념식)에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위한 비전 발표, 지난 50년간 창원국가산단과 함께 동고동락한 분들과의 세레머니, 뮤지컬과 창작무용이 어우러진 주제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주간 이어지는 부대행사로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창원국가산단 관련산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도내 마이스터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관광 기업투어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를 초청한 만찬 리셉션 등이 구상되고 있다. 또한 창원광장에서는 축하음악회와 기업문화체험, 사진전 등 근로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