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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몽골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 경남도의회 초청으로 경남 방문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몽골 대표단이 지난달 15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초청으로 경남을 찾았다.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해 8월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의 공무 국외 출장 시 몽골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대통령궁에서 연 간담회에서 비롯됐다. 석탄화력발전에 의존하는 몽골의 에너지 정책, 울란바토르시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대기오염에 따른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육류 생산 대비 가공 기술력 부족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경제환경위원회와 몽골 대표단은 지난달 15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핵심 기자재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차세대 원전으로 떠오르는 소형모듈원전 주 기기 제작 경쟁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무학, 현대로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철도차량 및 육류 도축 관리시스템을 견학했다. 특히, 이마트 및 CU, GS25 등 한국 편의점의 몽골 진출과 한류 문화 확산으로 한국 소주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 판매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몽골 대표단의 무학 방문으로 해외시장 개척 확대와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몽골 대표단은 경남의 도시철도 시스템, 선진 육류 도축 및 육가공 기술력 벤치마킹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수소가스 터빈과 무탄소 전원의 한 축이 될 소형모듈원전 제작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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