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탐구 – 지리산덕천강마을 귀농일기

도시 생활 속에서 경쟁하며 살다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고 꿈꿔보는 전원생활. <경남공감>을 통해 꼭 필요한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도시민들이 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귀농·귀촌을 경험하는 모습의 기사가 소소하지만 잔잔한 감동으로 와 닿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진속 사람들의 모습과 표정이 편안하고 행복해 보여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감동을 전하는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

 - (강병중/진주시)

친절한 도정 - “셉테드로 안전 도시 만들어요~!”

셉테드 예방기법에 관한 기사를 흥미롭게 봤는데 다양한 사진 자료들과 설명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이러한 예방기법이 우리 주변을 밝히고 있지만,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습니다. 선진국형 범죄예방 시설이 발전하고 있고 대도시뿐만 아니라 경남 곳곳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범죄가 대도시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남 전지역에 셉테드기법이 적용된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경남이 되면 좋겠습니다.

- (김안나/거창군)

사람에 반하다 - ‘어쩌다 고양이 작가’의 운명같은 사랑이야기

13년 전 여름 장마가 쏟아지던 날, 버려진 새끼 고양이 4마리를 구조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죽을 운명이라 했는데 이야기 속 수양이처럼 사랑과 보살핌으로 현재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건강하라는 의미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수양일기 작가님처럼 저도 계절 일기를 써보고 싶어집니다. 우리 사회가 동물보호법을 강화하여 동물 학대를 줄이고, 길고양이와 공생 하기 위한 노력 및 시민의식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 (안금주/창원시)

음~이 맛! – 고소함 용량 초과, 가을 전어

모든 이야기가 유익했지만, 그중 음~이 맛! 가을 전어 편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어떤 음식이 맛있을까? 작은 고민을 했는데 전어가 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특히 가을 바다에서 건져 올린 전어는 보약이 따로 없을 만큼 몸에 좋다고 하니 당장 삼천포로 달려가고 싶네요.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무침 등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조만간 가족들과 삼천포항을 찾아서 가을 전어와 함께 매혹적인 추억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보렵니다.

- (전기홍/경기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