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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교류

[기사교류]경남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남직업계고 위상 전국에 알렸다

경남에서 16년 만에 개최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경남 직업계고등학교 참가선수들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역대 최대 성적인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경남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창원기계공고는 기관단체 금탑까지 수상하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미래 기능장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경남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톺아보고 기관단체 금탑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창원기계공고 금메달리스트들을 만나봤다.

박도준  사진 박재건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술은 단단하게 열정은 뜨겁게, 스킬 업(Skill Up) 경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29일부터 9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진주 등 총 8개 경기장에서 53개 직종을 두고 기량을 겨루었다. 16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의 숙련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미래 기능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은 17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34개 직종에 출전한 것을 비롯해 모두 44개 직종에 133명이 참가하였다. 대회라는 긴장감의 무게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남선수단은 금 13, 7, 14, 우수 11, 장려 25개로 전국 최다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 중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은 투혼을 발휘해 금 13, 4, 10개 등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이 최다 금메달이라는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직업계고 선수들 덕분이다. 대회장 마다 직업계고 출전 선수들의 집중력은 빛났고 섬세한 손놀림은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경남의 직업교육이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으로, 또 학생들이 즐기면서 대회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기술 연마를 해 왔다. 젊은기술명장(영마이스터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더위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열정을 쏟았다.

특히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7, 동메달 2, 우수상 2, 장려상 5개를 획득하며 기관단체 금탑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창원기계공고 메달리스트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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