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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위 획득했다~!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었던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마침내 국가산업단지의 지위를 획득하면서 다양한 중앙정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9일 자유무역지역법(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첫 자유무역지역이자, 50년 넘게 수출산업을 이끌어왔던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이 법은 종전 수출자유지역 설치법에 따라 지정된 자유무역지역을 국가산업단지로 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은 크게 환영했다. 건폐율을 기존 70%에서 80%로 상향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국토부,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활력 제고, 구조고도화 사업 등의 혜택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건폐율이 상향되면 생산 설비 증설을 비롯해 공장 증축을 통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어 입주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국가산업단지 위상에 맞는 구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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