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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수시점검으로 재난취약시설 690여 개소 표본점검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서 제도개선 과제 발굴까지 적극행정 펼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 한해 690여 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표본점검을 추진하여, 2,200여 개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시정과 개선권고 등의 조치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시설물은 연간 점검계획에 따라 다중이용 건축물, 옹벽·사면, 문화재, 어린이놀이시설, 운행정지 승강기, 출렁다리·집라인·케이블카·모노레일, 소규모 교량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는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로 사회적 쟁점이 된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의 캔틸레버 교량 전수점검과 건축공사장 추락사고 예방점검을 추진하였고, 그 외에도 골프장, 농어촌 민박을 신규로 점검하는 등 근로 환경부터 여가생활 환경까지 안전관리의 범주를 확대했다.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 추진으로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소규모 재난취약시설의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전기 및 가스시설 자체점검 요령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안전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경남도는 관리주체와 시군 등의 현장 의견을 듣고 재난취약분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중앙부처 소관부서에 건의(야영장 분야 2건, 승강기 3건, 건축공사장 1건, 축제(행사) 3건, 물놀이 3건)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관리하기 위해 분기별 이행실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내수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5월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안전대책 이행실태 점검, 지역 전담관리제 운영 등 빈틈없는 수시·불시점검 추진으로 사망사고 ‘0’ 목표를 달성하였고, 도내에서 3번째로 물놀이 지역이 많은 하동군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개인표창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올 한해 안전관리의 핵심과제인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는 지난 2월 「경상남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으로 주최자 없는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하고, ‘2023년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하였다. 안전관리 방안에는 행사장 내 1시간 동안 참여인원 수가 500명 이상인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의무화, 안전관리계획 사전검토, 현장점검 절차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3월 행정부지사 주재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대책회의’에서는 시군 부단체장, 관련 부서장, 경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이 참석하여 개최 예정인 주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사전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정월대보름·어린이날 등 크고 작은 인파밀집 우려 행사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중 행사가 가장 집중된 10월에는 인파밀집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에 기여하였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올 한해 ‘선제적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목표로 안전점검 업무를 추진하였고, 시군 및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민 모두의 노력이 모여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촘촘한 안전점검으로 도민 생활안전에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사회재난과 박정혜 주무관(055-211-28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6경남소방교육훈련장 교수요원 대상 스피치 및 강의스킬 교육 실시
현장(화재·구조·구급) 교수요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1일~22일 양일간 의령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현장(화재·구조·구급) 교수요원 15명을 대상으로 ‘1등의 퍼스널 브랜딩’ 저자 임수희 강사를 초청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효과적인 교육내용 전달을 위한 보이스 기술, 비언어(손짓 등) 스킬, 강의 피드백 및 학습자 몰입 교수법 등 개인 강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수요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떻게 하면 교육생에게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이고 알아듣기 쉽게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 강의에 대한 전문성을 계속 향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을 하는 교수요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강의코칭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자체 예행강의, 실화재 훈련(CFBT) Level 1 과정, 로프구조 Level 1 과정(Rope Access Level 1) 등 다양한 자체 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교수요원의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김영규(055-211-54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6글로컬대학 지정,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등 도정발전 기여 총 10개 부서
최우수 4개부서…교육인재담당관, 재난상황과, 해양항만과, 문화유산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도 하반기 도정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10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선정된 우수부서(최우수 4개 부서) 교육인재담당관, 재난상황과, 해양항만과, 문화유산과(우수 6개 부서) 경제인력과, 물류공항철도과, 보건행정과, 우주항공산업과,방호구조과, 투자유치단 우수부서는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성과 평가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선정절차는 부서로부터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통과된 부서에 대해 도민참여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도정조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하반기 도정 최우수는 4개 부서다. △교육인재담당관은 도내 글로컬대학(경상국립대) 선정으로 국비 1,000억을 확보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센터를 개소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학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재난상황과는 광역도 단위 최초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운영하여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초동대응으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였고 도-시군-소방-경찰-해경 등 관련기관 간 면밀한 재난상황 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해양항만과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면서,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내수 성장과 역대 최고 수출이 전망되고 있으며, 지방관리항만시설 사용료를 도 세입으로 변경해 100억 원 규모의 세수 확보,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통운임 1천 원제를 도입하는 등 섬 주민 이동권 보장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문화유산과는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여 역사적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경남을 역사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수 6개 부서는 △전국 최초 산업인력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일자리 창출 국비예산 전국 최다 확보로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한 ’경제인력과‘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구상 국비확보로 국제항만 기반을 구축하고 경남도 최초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도민들의 숙원을 해결한 ‘물류공항철도과’ △종합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여 권역별 의료 불균형 개선을 위해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등을 추진한 ‘보건행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세계 7대 우주강국 진입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고도화에 기여한 ‘우주항공산업과’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확대로 화재 현장 도착률 향상에 기여하고 제조물 결함을 비롯하여 화재피해자 보상지원과 기관협업으로 화재 피해가정을 지원한 ‘방호구조과’ △투자유치 실적 9조 1,305억 원, 연간 목표의 130% 달성 등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투자유치단’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반기마다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정책기획관 강지은 주무관(055-211-233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6‘미래도시 경남’ 종합 청사진…전국 최초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가시화
창원 방위·원자력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국가산단 트라이앵글 클러스터 구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도시주택 분야에서 미래도시 경남 종합 청사진 마련, 창원 방위·원자력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로 신성장 기반(인프라) 확충,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도민 중심의 활기찬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경남 재도약의 서막을 이끌어 왔다. □‘전국 최초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으로‘미래도시 경남’종합 청사진 가시화 도는 전국 최초(광역도 단위)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향후 20년 경남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권역별 장기발전전략이 담긴 중장기 종합계획 마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초 도는 생활권의 광역화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 시대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민선8기 박완수 도지사의 도정철학이 반영된 ‘미래 경남의 새로운 공간구상 전략’을 마련하고자 도시계획상임기획담당을 신설하고, 지난 2월부터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해 왔다. ‘경남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그간의 시군 단위 경계와 획일적인 공간계획을 넘어 경남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전략 계획으로, 도시와 농산어촌이 함께 발전하고 도민의 생활권이 중심이 되는 미래 도시공간의 종합 청사진이 담긴다. 그런 만큼, 도는 도민참여단, 전문가 자문단, 시군 협의회와 국토부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경남도 전역을 도민의 생활활동과 지역특성, 경남의 미래상 및 도민 설문조사(도민인식) 등을 기준으로 4개 권역별 광역생활권 설정(안)을 도출함으로써, 미래도시 경남 공간구조의 골격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경남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경남의 미래상 중심 광역생활권 설정(안)】- 4개 권역 설정 -•(적용기준)생활활동및지역특성 +관련계획 및 도민설문 반영권 역행정구역북부권(4)거창군, 함양군, 합천군, 산청군서부권(5)진주시, 사천시, 의령군, 하동군, 남해군동부권(6)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함안군남부권(3)고성군, 통영시, 거제시 내년에 도는 이번에 도출된 4개 광역생활권별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주택,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8개 부분별 발전전략*과 공간적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권역별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 중앙부처 협의, 도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마무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8개 부분별 발전전략 : 도시주택,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녹지, 물류교통, 농산어촌, 방재안전, 의료복지 향후 도는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에 담긴 미래도시 경남의 종합 청사진을 나침반으로 삼아 경남도의 장기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경남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 경남 재도약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통한 전략사업 추동력 강화 및 지역발전 기반 마련 경남도는 민선8기 시작부터 주요 현안과제로 중점 추진해 온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에서도 올해 큰 결실을 거두었다. 도는 지난해 말부터 부산, 울산과 함께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쏟아 왔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주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부산ㆍ울산시장과 함께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시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30만 제곱미터에서 100만 제곱미터까지 확대하고, 비수도권 국가전략사업은 해제 가능 총량에서 제외하며, 개발제한구역 최소폭 규정과 수질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으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스마트 항만·물류거점지구 조성 등 도내 13개 주요 전략사업 등의 추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시의 성장과 지역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도는 개발제한구역 도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이뤄내어 지방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창원 방위·원자력 신규 국가산단 선정 쾌거 - 국가산단 트라이앵글 클러스터 기반 구축 투자유치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산업 기반(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 온 경남도는 올해 3월 정부로부터 창원 동읍·북면 일원이 103만평 규모의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은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내 100만평이 넘는 대규모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개발하는 첫 사례다. 이 같은 결실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철학과 정부정책을 경남도가 선도하며, 국정에 반영시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경남도는 신규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창원시,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지난 5월 실무협의체와 추진지원단을 자체 구성했으며, 정부에서도 범정부 추진지원단 구성·운영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단계로, 남아있는 예비타당성 조사, 각종 영향평가,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의 절차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는 2026년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7조 9천억 원의 직접투자와 15조 2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1만 8천여 명의 직접고용과 5만 2천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중부경남의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은 동부경남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서부경남의 경남 항공 국가산단과 연계한 새로운 국가전략산업 트라이앵글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경남의 산업지도를 첨산산업으로 전환시켜 지역 경제의 부흥과 대한민국 산업 중심도시로 대도약의 밑그림을 성공적으로 그려 갈 것으로 전망된다. □ 전국 최초 ‘산단 조성 종합계획’ 수립,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로 신성장 기반(인프라) 확충 경남도는 기업 선호 입지를 사전 발굴해 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산업용지 공급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에는 개발 가용지에 대한 토지이용 규제 사항과 토지이용계획, 유치업종계획 및 연차별 공급방안 등을 담아서 기업 유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그동안 어렵게 부지를 찾았던 수요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남도는 노후 산단 59개소에 대한 재생 및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산업입지 기능 강화와 기반시설, 지원 및 편의시설의 확충·개량 등을 통한 신성장 기반(인프라) 확충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노후 산단 재생사업으로 총 1,967억 원을 투입하여 창원국가산단, 진주상평산단, 양산일반산단, 함안칠서산단, 사천제1․2산단 등 5개 산단을 대상으로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개량․확충하여 경쟁력 강화를 이뤄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 근로자 복지·편의를 위한 복합문화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에도 총 1,331억 원을 들여 17개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고 활력 넘치는 산단으로의 변화를 앞당겨 나가고 있다. □ 인구소멸에 대응한 청년 중심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경남도는 지방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청년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주택 공급과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청년층의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행복주택, 신혼희망타운 등 건설임대주택 1,028호, 매입임대주택 1,620호, 특화주택 802호 등 총 3,450호를 공급했으며, 2023년 일자리연계형 청년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으로 3개 지역(의령군 1, 고성군 2)에 539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남형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은 노후된 다가구 주택을 리모델링하고 필요한 집기 등을 설치하여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거제시(6호)와 진주시(12호)에 내년 개소를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경남도는 올해 무량판아파트, 건축·주택 공사현장 특별전수점검 등 도내 공사현장 146개소에 대한 시기별·테마별 각종 안전 점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선제대응 등을 통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힘을 쏟아 왔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 한해 경남 재도약의 서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도시주택 분야의 알찬 결실들이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도민이 행복한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을 정책목표로 ▲도시정책 분야에서 기회를 선점하는 미래형 도시공간 기반 구축의 원년, ▲산단정책 분야에서 과감한 규제철폐로 성장을 촉진하는 기업맞춤형 산업단지로 대전환, ▲주택토지 분야에서 서민 주거복지 확대와 생활공간의 안전망 강화 등 3대 핵심 정책방향을 토대로 ‘2030 경남시대’를 열어가는 선봉장 역할을 다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시정책과 구봉수 주무관(☎055-211-42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6거제~마산 50억 원, 남부~일운 5억 원, 서마산IC 2억 원 등 신규 반영
함양~울산 2,419억 원, 남해~여수 400억 원 확보 등 사업추진 탄력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내년도 도내 도로건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 국가예산 6천 9백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도내 도로사업 국비 예산은 고속국도․국도․국가지원지방도 28개 사업에 6천 936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2,419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1,553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8호선 무계~삼계 건설(436억 원)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400억 원) ▲국도 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206억 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216억 원) ▲국지도 58호선 송정IC~문동 건설(374억 원) ▲국지도 60호선 매리~양산 건설(227억 원) 등이 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총 길이 145km에 6조 6,93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2014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0년 12월에 밀양~울산구간(45.17km)을 우선 개통했으며, 내년 연말에는 창녕~밀양구간(28.54km)을 개통할 계획이다. 나머지 함양~합천~창녕구간(70.84km)을 포함한 전 구간에 대하여는 오는 2026년 말에 개통할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도로는 해저터널 5.8km를 포함한 총 길이 8.1km에 6,97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2년 8월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으로 공사 발주하여 올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추진할 계획이다.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예타 면제)으로 선정돼, 2021년 2월 창원 측 육상부(거제~마산2, 3구간, 13.1km)를 개통했으며, 잔여 구간 중 거제 육상부(4.0km) 우선 착공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장목관광단지 등 그동안 침체돼 있던 거제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경남도는 정부 예산안이 9월 확정된 이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사업 조기시행 및 예산확보 필요성 등에 대하여 수십차례 방문해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건설사업비 50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국도 14호선 남부~일운 건설(5억 원) ▲ 서마산IC 구조개선 설계비(2억 원) 등 2개 사업이 반영되어 도민 통행 편의를 위한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서마산IC는 도심 주택지와 직결되고 순천 방향 진출입로 차량 엇갈림 현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올해 서마산IC의 구조개선방안 검토를 위해 서마산IC~마산TG간 교통량 분석 용역비 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 예산에 설계비 2억 원을 확보해 도민의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를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내년도 도로사업 예산의 조기 집행과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권역별 1시간 생활권 구축과 남해안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U자형 광역도로망 확충 등 우리 도 현안 사업들이 현재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ˑ국지도 건설계획,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로과 조현섭 주무관(055-211-29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