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사업소

경남도, 제5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개최

- 9월 22일, 하동 북천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 등 1,000여명 참가

-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한 친환경농업 실천’ 다짐

경남도는 제5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9월 22일 하동군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한 친환경농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한 우수 친환경농산물의 전시·홍보, 생산자 가격으로 판매 등을 하였다.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한 행사에는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 윤상기 하동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이갑재 도의원 등 기관·단체 관계자, 친환경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에는 친환경농업발전에 기여한 제5회 친환경 생태농업대상과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하여 친환경농업인 결의문 낭독, 시군별 전시품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오늘 대회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행복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경남 농업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다.”면서, “도에서는 친환경농업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도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산물 생산저변 확대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에게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을 수여하였다.

올해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개인부문 대상에 하동군 감로다원 황인수, 우수상에 거창군 팜베리 이수미, 의령군 참솔농원 이강율씨가 선정되었으며, 단체부문 대상에는 합천군 대양생명평화공동체작목반(대표 강재성), 우수상에 사천시 친환경생산자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석)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와 함께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전문가로 위촉되어 친환경 재배기술 전파 등 컨설팅 활동,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9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경상남도 친환경농산물 및 친환경농자재 전시와 도내 우수 친환경농산물 판매전’과 ‘제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