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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 도립남해대학 재학생 대상 특강

- 1일(화) 남해대학 강의 “감성의 얼굴을 가진 지능형 혁신주도자로 거듭나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일 오후 3시 30분 남해대학 대강당에서 도립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대학생의 가치관 정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미래의 핵심역할을 할 인재발굴에 도립대학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갖출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도립남해대학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창시절과 33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당장의 성적보다 성실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더 중요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통과 협업의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대학시절부터 남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자기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립남해대학은 지역 균형발전과 창의적인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1996년 거창대학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설립된 도립대학으로, 개교 이래 취업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며 졸업생 취업률, 국비공모사업 선정,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