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사업소

경상남도 강소농민간전문가 활동 시작

- 5일(화) 농촌진흥청 채용 합격자에 강소농지원단 임명장 수여

- 올해 민간전문가 9명 3개팀, 8개 분야 영농현장 기술지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도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도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강소농지원단’에 5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강소농민간전문가는 농산물수출 분야 손태환 단장과 경영팀에 농산물가공분야 이용호 민간전문가 등 2명, 기술팀에 과수 성낙삼 민간전문가 등 3명, 현장팀에 채소 박남식 민간전문가 등 3명으로 농촌진흥청의 채용에서 최종 합격했다.

앞으로 품목별·분야별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9명은 3개팀, 8개 분야로 나눠 도내 강소농 대상 농가와 청년창업농 등을 중심으로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민간전문가 운영지침에 따라 컨설팅 대상 농가를 시군 협조를 받아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팀을 구성하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따라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현장 강사로 활동하고, 선정된 농가에 대한 멘토가 되어 구체적인 현장 문제를 해결한다.

석정태 경남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올해 강소농 지원단 활동을 통해 농가에서 요구하는 현장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 고부가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강소농 민간전문가는 컨설팅 1,342회 5,947명, 현장애로해결을 위한 현장집합교육과 현장상담 등 1,016회, 9,700명의 활동과 함께, 청년창업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분야별 컨설팅을 186회 215명을 실시했다.

또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등 경남 강소농지원단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농업기술, 귀농귀촌 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강소농 경영개선으로 농가의 자립역량을 위해 교육과 현장컨설팅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으로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