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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소방공무원 68명, 안전을 위한 걸음을 내딛다

- 7. 26.(월) 경남의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68명 임용

- 15주 교육과정 수료, 안전지킴이로 힘찬 발걸음 내딛어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7월 26(월)에 신규 소방공무원을 각 소방서에 임용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총 68명으로 지난 4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5주간 공주에 있는 중앙소방학교에서 15주간의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화재·구조·구급 등의 실무를 익혔다.

교육과정을 마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7월 26일(월)에 진주소방서 등 소방수요가 우선 필요한 도내 14개 서에 배치되어 근무하며 총 4주간의 실습기간을 갖는다.

실습기간에는 소방차량 운전과 장비 숙달훈련 등 실무중심의 체험교육을 소방서별 선임자와 함께 배우고 익혀 조기에 현장대응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거제소방서에서 배치된 김태규 소방사는 “교육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기술을 도민들을 위해 사용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뛴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소방본부장(김조일)은 “15주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119소방의 소명을 가슴에 품고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