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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군 예산부서장 현안논의를 위한 영상회의 개최

- 시군 재정상황 및 현안 건의 사업 청취, 민선 7기 사업 차질 없는 추진

- 2022년 경남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결의, 하반기 신속집행 적극추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6일 18개 시·군 예산 부서장과 함께 당면 현안논의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결의 및 기재부·국회 예산심의 적극 대응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2차 정부추경에 신속 대응을 위한 시군 추경 편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2022년 보통교부세 산정 기초 자료 입력 및 특별교부세 확보 노력 ▲2022년 균특회계 지방전환사업 관련 경남도의 예산편성 방향 설명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운영을 위하여 지방재정 투자심사 사전절차 이행 철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 ▲지방공공기관 채용 전반에 대한 공정성·투명성 제고 및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 철저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시군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 사업 및 민선 7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도비 등 예산이 반영되어야 할 사업들에 대해 건의하였다.

또한 시군별 맞춤형 예산 지원을 위하여 도와 간담회 등을 포함한 꾸준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민기식 도 예산담당관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재정 운용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이 많겠지만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고, 예산편성을 하는 것이 시군의 정책 실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시군예산 부서장 회의에 앞서 국가 2차 추경(안)에 따른 지방재정 현안인 ▲상생 국민지원금 ▲지역일자리사업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해 도 사업부서에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