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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번째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 통해 청년지원, 사회적경제, 도농상생 분야 의견수렴

  • 조회 : 378
  • 등록일 : 21.07.14

경남도, 6번째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 통해 청년지원, 사회적경제, 도농상생 분야 의견수렴 1 번째 이미지



경남도, 6번째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설명회 통해 청년지원, 사회적경제, 도농상생 분야 의견수렴

 

- 13, 부산지역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만나 부울경 차원의 청년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논의

- 청년들이 정을 붙여 함께 고민하고 일할 수 있는 지역거점 필요

- 부울경 상생하려면 지역 특산물 등 독자적인 지역성에 기반해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3일 도시재생·청년지원 융합 플랫폼인 허그라운드’(부산 동래구 소재)를 방문해 부산지역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들과 6번째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를 개최하고 청년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도농상생 등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허그라운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 korea housing & urban guarantee corporation)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내놓은 지원금 5억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공간 조성과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반브릿지 주식회사 이광국(45) 대표가 맡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기준으로 부울경에서 유출된 청년인구가 32,238명이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추진하는 주된 이유가 청년이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지역 활력 제고 및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것임을 설명하고, 청년유출 방지와 그 대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였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일하며 음악창작소등 지역크리에이터 발굴·지원을 도맡았던 경력을 살려 지역 특화 f&b(식음료) 브랜드 수십 곳을 입점, 협력사로 유치한 이광국 대표는 현재 허그라운드에 입점해 있는 업체들의 3분의 1은 예비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업체들이다. 요즘 청년들은 사회적가치에 관심이 많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인 사회적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에 관심이 많다허그라운드는 각자의 영역에서 제한적으로만 영업하던 예비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네트워킹을 통해 저변을 넓히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에서 로컬푸드 매장 소반 봄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쉐프 박민영 대표는 우리 식당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부울경 지역의 친환경 재료들이 꾸준히 공급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도농이 상생할 수 좋은 방편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그런 측면에서 지역의 친환경 원료를 구매해서 판매하고 있는 허그라운드는 도농상생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다. 부울경 차원에서 이런 플랫폼이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람과 환경을 위한 수면공간을 디자인하고 관련 제품을 만드는 바이맘김민욱 대표는 요즘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고 이를 비즈니스로 구체화하고 싶은 청년들이 늘고 있다. 부울경 청년인구 유출의 주된 이유가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서라고 하는데, 환경에 민감한 청년들을 부울경에서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그라운드를 만드는데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온 디자인 기업 idanswer 유기창 대표는 허그라운드는 39세 미만 청년이 1·2년 단위 계약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적은 보증금으로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은 9개며 공유 오피스와 공유 주방을 비롯해 접객실, 거실, 회의장 등 열린 공간이 마련돼 있다. 면접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며, 향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청년들의 공동체성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공간들은 청년들이 좋아하고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이다. 이렇게 청년들이 위로받고 함께 고민하며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갈 수 있는 공간들이 부울경 차원에서 늘어난다면 청년유출 문제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청년을 위한 매력적인 공간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장영욱 도 동남권전략기획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그리고 그 공간을 잘 이용하면 청년유출 문제 완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도농상생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향후 공간과 그 활용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동남권전략기획과 이채인 주무관(055-211-4113) 또는 김수지 주무관(055-211-411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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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수산안전기술원 수산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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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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