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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첫 국가기념일

김경수 지사 “부마민주항쟁 재평가하는 계기될 것”

 

사실상 유신체제를 종식시킨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첫 기념식이 101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부마민주항쟁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확정하고 23일자로 관보에 실었다.

부마민주항쟁은 지난 19791016일 부산을 시작으로 18일 경남 마산으로 확산되는 등 학생과 시민이 주도한 민주항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는 발원지인 부산대에서 열렸다. 지난 918일 오후, 부산대 부마민주항쟁 시원석 앞에서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지사는 “4대 민주화 운동 중 부마민주항쟁이 유일하게 지금까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했다. 이번 국가기념일 지정은 그동안 미비했던 부마민주항쟁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마민주항쟁은 과거가 아니라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오늘이라며, “단 한 명의 억울한 희생도 없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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