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9
2019
10월호
Vol.79
2019
경남공직자들이 이순신 배우기에 나섰다. 경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신종우)은 지난 9월 초 창원 진해구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도와 시군 6급 승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5일간 진행된 교육일정 속에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국난을 극복해낸 이순신의 지혜와 사상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하는 자세를 논의했다.
경남도가 교육공간을 인재개발원에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로 옮겨 진행한 것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의 효과’를 감안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거북선을 만든 이순신의 혁신적 사고와 ‘겨우 12척만 남은 위기’를 ‘오히려 12척’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창의정신을 보여준 과정을 학습했다.
경남도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교육과정의 특성을 고려해 경남 마산로봇랜드 등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