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부품시험센터가 진주에서 문을 열었다. 인공위성과 우주발사체에 쓰이는 우주부품을 시험하는 전문시설이다.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총 사업비 271억 원으로 연면적 4149m²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다.
이곳에서는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도 국산 부품들이 잘 견디는지를 검증하고 평가하게 된다. 국제 기준의 첨단장비 30여 개를 갖추고 있어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부품시험센터 개소로 국내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저렴한 수수료로 부품시험과 검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