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나라 고성군이 체류형 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한다. 남해안 한려수도를 품은 자란만을 중심으로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잇는 해양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들이 머물도록 만들 계획이다.
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3개 사업이 반영돼 사업비 96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남부권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3조 64억 원을 투입해 40가지 이야기로 활력이 넘치는 관광휴양벨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 중 고성군은 ▲자란관광만 구축 ▲해양체험 복합관광공간 조성 ▲상족암 디지털놀이터 명소화에 집중한다.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