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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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호국정신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 임진왜란 관련 행사나 승첩지 등 여러분의 역사의 현장체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병관 1 세병관 2 세병관 3

세병관

  • 지정번호 국보 305호
  • 주소 통영시 문화동 62-1 
  • 전화번호 055) 640-5365
  • 홈페이지 통영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지정년월일 2002년 10월 14일 세병관은 이경준(李慶濬) 제6대 통제사가 통제영을 이 고장 두룡포에 옮겨온 이듬해인 선조 38년(1605) 그해 7월 14일에 준공한 통제영의 객사(客舍)이다. 세병관은 정면 9칸, 측면 5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된 웅장한 건물로 모든 칸에는 창호나 벽체를 만들지 않고 통칸(通間)으로 개방하였다. 우물마루로 된 평면바닥의 중앙일부를 한단 올려 놓았는데 여기에 전패와 궐패를 모셨던 것으로 보인다. 장대석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워 기둥 윗몸은 창방(昌枋)으로 결구(結構)하였다. 공포는 기둥 위에만 짜올린 주심포식(柱心包式)이지만, 익공식(翼工式) 수법과 다포식(多包式) 수법이 많이 보인다. 기둥 사이에는 창방 위에 직접 화반(花盤)을 놓아 주심도리(柱心道里) 장여를 받치고 있다. 가구(架構)는 십일량가(十一樑架)로서 대들보를 양쪽 내고주(內高柱)위에 걸고, 이 위에 동자주(童子柱)를 세워 중보(中樑)를 걸고, 다시 동자주를 세우고 종보(宗樑)를 걸었다. 종보 위에는 대공(臺工)을 세워 종도리(宗道里)를 받치고 있다. 내고주와 전면 평주(平柱) 사이에는 퇴보(退樑)를 걸어. 처마는 겹처마이고 팔작기와지붕을 이루고 있으며 용마루, 합각마루, 추녀마루는 양성(兩城)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