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경남의 섬
한산면을 이루는 29개 섬 중 가운데 가장 큰 섬
閑山島
섬 전체가 200m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크고 작은 골짜기를 따라 마을이 분포한다.
최고봉은 섬의 남쪽에 있는 망산(望山:293.1m)이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드나듦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절벽이 발달하였다.
제승당으로 유명한 한산도는 4월경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벚꽃이 핀 한산일주도로를 볼 수 있다.
#제승당#역사
"제승당"
임진왜란 때 충무공이 항시 군사작전을 의논하고 군사를 진두지휘하던 곳으로
‘제승’은 손무병법의 수인지이제류 병인적이제승에서 연유된 이름이다.
통영에 있는 충렬사가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뒤에 지어진 기념관 같은 곳이라면,
한산도에 있는 제승당은 장군이 통제사로 있을 때
손수 지휘하여 지은 유서 깊은 사적이다.
#역사길#망산
"한산도 역사길"
한산도를 종주하는 바다백리길의 이름은 “역사길”이다.
육지를 막아 나라를 지키는 보루였던 이 섬의 오랜 가치를
길 곳곳에서 발견하라는 의미이다.
섬의 최고봉을 넘나드는 길이지만 망산에 올라
다도해를 내려다 볼 때의 짜릿함은 모든 수고를 보상하고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