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김하용 의장 등 도의원 4명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월 4일 KAI 홍보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경상남도의회의 노력에 감사하는 뜻으로 김 의장과 사천지역 도의원인 박정열(국민의힘·사천1), 김현철(국민의힘·사천2), 황재은(민·비례) 의원을 사천시 KAI 본사로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도의회는 도내 항공산업을 돕기 위해 KAI가 생산하는 국산 수리온 헬기 홍보를 지난해부터 활발히 해왔다. 지난 11월 전남ㆍ부산ㆍ경북도의회와 수리온 헬기 우선구매 MOU를 체결하고,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단 협의회에서도 채택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도의회는 지난 2월 열린 제382회 본회의에서 ‘경남 항공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수리온 헬기 구매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항공산업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