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 동안 경남도는 정부 공모사업에 87건이 선정되는 실적을 달성했다.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위해 경남도가 심혈을 기울인 덕분이다. 이 중 표창 수상 현황 일부를 정리했다. (10월 말 기준)
글 박정희
◈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 부문 전국 최고 성적 달성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20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 부문에서 경남도가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78개 지표 중 71개의 목표를 달성(91.0%)해 목표 달성도 전국 1위, 정량 평가 도부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도부 2위에 이어 올해는 최고 성적을 거둠으로써 국정과제 수행능력을 2년 연속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 경남도, 공직윤리 운영평가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인사혁신처가 전국 28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0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경남도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공직자 재산신고,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한 ‘2021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경남도가 거북이집 등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지자체 최초로 청년주거복지부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경남 맞춤형 청년주거복지 추진TF 구성 후 3년간 노력의 결실이다.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공시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우수사업 등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은 2020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11월에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최고상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상을 받았다.)
◈ 지방규제개혁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경남도가 2020년 지방규제개혁을 잘 했다는 공로로 대통령 상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사이다 규제발굴단 운영, 경남 1번가(도민참여플랫폼)를 통한 온라인 도민 투표제 등으로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 ‘경남형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 행안부 골목경제 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경남의 ‘소상공인을 돕자! 경남형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가 착한 임대인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남도 및 시·군, 공공기관이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다.
◈ 성별영향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경남도의 도정 전반에 걸친 양성평등 정책 확산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중앙부처,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성별영향 평가제도 종합평가’를 한 결과 경남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도로정비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가 하는 ‘2020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경남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겨울철 제설대책을 잘 수립해 사고예방에 힘쓰고, 손상된 도로는 또 신속하게 정비해 도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공로다.
◈ 산림분야 3년 연속 ‘우수 광역자치단체’ 선정
경남도가 ‘2021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달성률’ 등 7개 평가지표 목표를 달성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 식품안전 관리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식품안전 관리 평가’에서 경남도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2018년부터 4년 연속이다. 그동안 도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2333개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왔다.
◈ 경남도, 3년 연속 ‘우리가 키운 우수 조림지’ 선정
산림청에서 2019년 우수조림지 평가를 시작한 이래 경남이 3년 연속 우수 조림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선정된 밀원수 조림지는 2017년부터 산청군 시천면 중태리 일원에 7ha 면적으로 조성된 아카시나무 조림지다.
◈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노력을 평가하는데, 경남도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다.
◈ 2021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우수사례’ 선정
경남도가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 ‘청년·신혼부부 반값 임대주택 확대 정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1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신도시와 구도심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해 전국 최고 우수사례로 선정됨으로써 다른 지자체에도 적극 반영되고 있다.
◈ 하동녹차지구, 전국 최우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선정
‘하동녹차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구로 뽑혔다. 전국 9개 중 매출액, 방문객, 일자리 등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결과 최고점수(94.2점)를 받았다.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경남도의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이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명칭은 ‘주민과 함께하는 욕지 섬 지역 상수도 공급사업’이다. 섬지역의 만성적인 물 부족을 해결하고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