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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청년친화기업】 ㈜ITC

 


경남공감은 청년인구 유출을 줄이고, 경남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중기획으로 청년친화기업을 탐방한다.

경남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만남, 그 중심에 선 회사들을 소개하는 기획물이다.

신년호에서 만난 첫 기업은 탄탄한 기업 실적과 다양한 복지 혜택, 전 직원이 정규직인 ITC.

배해귀 사진 김정민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전 직원 정규직

양산시 용담동에 위치한 ITC는 최근 활기가 넘친다. 불경기에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도 원인이지만 소위 청년 사원들의 효과도 한몫하고 있다. 정직원 41명 중 약 절반가량인 18명이 청년 사원으로 구성된 이곳은 지난해 10월 경남도가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일명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힌 것이다.

2014년에 설립된 ITC는 초고압 변압기에 사용되는 절연물을 제조하는 회사로, 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매출은 20억 원, 2021년은 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남다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이 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준 건 독보적인 기술만이 아니다. 바로 직원들을 향한 배려가 기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근무 1년 차인 경영지원팀 조성예(34) 사원의 말이다. 계속해서 근무하고 싶은 회사라는 말처럼 회사 창립 이후 퇴사자가 0명으로 근속률도 매우 높다.처음 면접 보러 오던 날이 아직도 생생해요. 평소 생각했던 중소기업의 이미지가 아닌 깔끔한 회사 사무실을 보고 속으로 오~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근무하면서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젊고 유연한 수평적 조직문화

직원이 만족하고 성장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깔끔한 회사 내부다. 지난 2020년 사무실 증축으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했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편의시설 중 하나인 사내 카페테리아에서는 매주 수요일 피자데이를 열고 있다. 취재진이 방문한 날도 마침 수요일 점심시간이었다. 12시 땡 하자마자 회사 식당에서는 피자와 치킨 파티가 열렸다품질관리팀 신상윤(35) 대리는 직장인은 밥심으로 버틴다잖아요. 물론 평소에도 맛있고 건강한 메뉴가 나오지만, 특식으로 수요일은 피자와 치킨을 먹을 수 있으니 더 기다려져요. 또 식사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도 만끽하면서 말이죠라며 회사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 일등공신이라고 했다

또 그는 주기적으로 대표님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회사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직원에게 항상 물어보시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반영해 주십니다라고 한다

그는 사내 탁구장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고 즉각 반영됐다. 현재 복지동 건물에 탁구장이 운영되고 있다며 엄지를 들어 보였다. 추후 회사는 스크린 골프장과 헬스장도 확충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부터 해외 연수, 워크숍도 지원하고 있으며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직원을 위해 25인승 통근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도 워라밸은 있다
 

회사가 자랑하는 건 또 한 가지! 바로 매주 수요일과 격주 토요일은 오후 4시 반에 퇴근을 한다. 일주일 중 하루만이라도 연인,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회사 차원의 배려이다

생산관리팀 박대웅 차장은 지금까지 성과급 제도가 없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많이 늘어 그 부분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려고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청년친화기업은 청년들이 근무하기에 충분한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 안정 등의 기준에 적합한 제도와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과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인 일생활균형·임금·고용안정·다양한 복지혜택 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청년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에는 총 13곳의 회사가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임금 수준 고용 창출 성과 기업 안전성 고용유지율 자기계발 및 복지공간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청년친화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근무환경 개선 지원과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 추가 고용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되고, 청년노동자도 주거안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TC

위치 양산시 웅비공단길

문의 055)365-0430 www.it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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