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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도정]“동남권 메가시티는 경남의 미래와 직결”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도정’ 강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

지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공감은 지난해 12월 18일 김 지사 신년대담을 요약했다.

 

 

_Q. 지난 2월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상당히 피곤하셨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은?

공적으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특별히 일이 많았던 해 같은데대한민국 국민들의 자부심을 정말 확실하게 만들어준 한 해였다고 생각하고요경남도정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수도권 집중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한 단계 다가선 해로 생각합니다.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은 부산울산과 함께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였던 것 같습니다대한민국도 그렇고 경남도 그렇고미래로 가는 방향을 잡았던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_Q.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큰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하나씩 고르신다면?

저는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국민들에게도 각인이 됐다고 봅니다지방정부의 역할 다음에 중앙정부와 함께해야 한다는 게 매뉴얼처럼 공식화된 한 해가 아닌가 싶고요그 최종 결과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통과 아니겠습니까개정된 법안에도 있지만동남권 메가시티의 토대가 확실하게 구축됐다는 점에서 저로서는 경남이 이제는 수도권과도 한번 경쟁해 볼 수 있는 희망과 기대를 만든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특별도나 교육특별도는 시작은 했는데도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성과를 내지 못한 게 좀 아쉽고요그건 새해에 중요한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_Q. ​동남권 메가시티··경 협력 등 대형 이슈를 주도적으로 던진 배경은?

경남 발전도 중요하지만수도권 집중 해소라고 하는어찌 보면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미래의 문을 여는 열쇠 같은 이 문제를 풀어야 된다그게 곧 경남의 미래하고도 직결되는 거니까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아킬레스건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그에 따른 해법이 나와야 경남도지사로서의 책무도 제대로 추진해 나가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_Q. ​이와 관련한 전망 부분을 말씀해 주신다면?

처음에는 이게 뭐 되겠어라는 얘기가 많았던 것 같고요지금은 현실에서 실행 가능하겠다는 기대들이 훨씬 높아진 것 같습니다동남권 메가시티가 실제 실현되려면 도민과 동남권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 합니다시민 참여 방식의 추진이 아니면저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_Q. ​김해 신공항 안을 사실상 백지화한 이후에 적극적으로 가덕 신공항을 알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가덕 신공항 추진 과제는?

지난 2016년 정치적인 입장이 들어가지 않고 상식적으로만 잘 결론을 내렸으면 저는 가덕이 됐을 거라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이제는 제일 중요한 게 속도거든요입지를 놓고 또 논란을 벌이면서 우리가 시간을 허비할 겨를이 없습니다지금은 특별법을 통해서 하는 게 빠른 해결책이고요그래서 국회가 특별법을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여당뿐만 아니라우리 지역의 야당 의원들을 포함한 정치권 모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_Q.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은?

새해는 크게 세 가지 방향인 것 같아요하나가 동남권 메가시티고또 하나가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고요그리고 청년이나 여성교육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서 양성해 나가는 사업이 지금보다 훨씬 폭도범위도속도도 저는 완전히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새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이란 사람과 인재양성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기업들이나 창업 생태계 전문가들이나 다 만나서 얘기를 들어본 결론은 기업은 사람이 있는 곳을인재가 있는 곳을 찾아간다는 겁니다여러 가지 혜택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좋은 인재, RD 인력이나 좋은 인재를 뽑기 어려우면 마지막에 가서 결정하지 않습니다그래서 그런 부분은 좀 집중해서 새해 도정 운영을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_Q. ​마지막으로 신년을 맞아서 덕담을 하신다면?

좋은 말씀보다는 지금은 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게 경제를 보더라도 그렇고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하는 가장 최고의 가치를 놓고 보더라도 그렇고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확진 양상이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통해서 감염되는 비율이 훨씬 높아졌습니다과거의 집단 감염이 생기면 신천지면 신천지광복절 집회면 광복절 집회이와 관련돼 있는 걸 집중적으로 차단하면 코로나가 수그러들었는데 지금은 거의 70~80%가 가족지인 모임 중심으로 계속 확산이 되고 있기 때문에 도민들께서 이 부분을 도와주시지 않으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모임 꼭 줄여주시고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고 조용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새해에는 희망과 기대의 한 해를 꿈꿀 수 있도록 꼭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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