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중소기업의 제품화 진입장벽 해소와 국산화를 위한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 공모에 경남도가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5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고로봇 리퍼브(재제조)센터 구축 사업’으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은 쾌거다. 연이은 공모 선정으로 경남 맞춤형 특화 로봇산업 육성이 순항하고 있다.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경상남도·창원시가 총 150억 원(국비 80억·지방비 45억·민자 25억)을 투자해 2026년까지 경남로봇랜드재단의 로봇연구센터 2동 증축(연면적 530㎡)과 서비스로봇 검증 장비(21종 23대)를 구축하여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해 서비스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자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