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도정 과제로, 도내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향후 협동조합 등 자조조직 설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2억 7000만 원)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2억 80000만 원) ▲전기, 기계, 전자산업 경력자 활용 냉·난방기 분해청소(4억 4000만 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경남도는 내년 1월 도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2023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