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6개월의 시설 개선 공사를 끝내고 지난 5월 재개관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전국 최초 분청도자전문전시관으로 김해 도자역사와 문화를 전시·홍보하고 있다. 김해시는 개관 13년이 흐르면서 낡은 전시시설을 도비·시비 7억 원을 들여 6개월간 개선해 박물관을 3개 영역으로 재편했다.
제1전시실은 도자기·분청사기 개념과 정의 등 소개, 제2전시실은 글자가 새겨진 분청사기 유물 40점 전시, 제3전시실은 전시 유물을 통해 ‘청자→분청사기→백자→현대’로 이어지는 김해도자기 흐름을 알려준다.
또 재개관을 기념해 기획전 ‘세라의 꿈(CERA’S DREAM)’을 8월 7일까지 개최한다. ‘꿈’을 테마로 잠드는 공간과 꿈의 공간으로 도자 작품을 활용한 전시를 볼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55)345-6037 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