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이 연극제와 특별공연으로 들썩인다.

‘날 좀 보라’ 손짓하는 밀양, 거창한 볼거리의 거창, 경남문화예술회관의 특별공연.

뜨거운 여름! 연극 바캉스 함께 하실래요?

글 김미영

연극, 그 해맑은 상상 -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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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부대행사들로 밀양을 찾는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주제공연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로 반갑게 맞이한다.

극단 현장의 <나는 이렇게 들었다>를 포함해 극단 헛짓의 <반향>, 극단 태풍의 <가족> 등 16편의 본선 경연작을 선보인다. 네트워킹 페스티벌, 명품단막희곡전, 프린지페스티벌, 포럼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날 좀 보소’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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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2년 7월 8일(금) ~ 7월 30일(토)

장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해천야외공연장, 해맑은 상상홀(밀양시청소년수련관)

요금  일반 1만 원, 청소년 5000원, 밀양시민 50% 할인, 국가유공자, 장애인(1인 동반) 50% 할인

문의  055)351-3930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 -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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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수승대 계곡과 거창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외 연극제가 돌아왔다.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을 슬로건으로 해외 8개국 총 56개 단체가 참가해 공식 공연과 프린지 공연 등 총 75회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공연 <거창 한여름밤의 꿈>을 신호탄으로 극단 골목길의 <해방의 서울>, 극단 초인의 <음악극 맥베스> 등 수준 높은 공식 참가작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공연, 불꽃 드론 쇼도 거창한 볼거리다.

 경남도립극단 여름 특별공연 '연극 바캉스 3story 9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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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9명의 배우들이 색다른 매력을 가진 3가지 이야기를 선보인다.

따뜻한 교감의 드라마 <리타프랭크>, 소시민의 삶을 조명한 <타자기 치는 남자>, 고품격 블랙코미디 <대학살의 신>으로 특별한 여름을 즐겨보자.

기간  2022년 7월 15(금) ~ 7월 17일(일)

공연  7월 15일(금) 타자기 치는 남자 / 대학살의 신

          7월 16일(토) 대학살의 신 / 리타프랭크

          7월 17일(일) 리타프랭크 / 타자기 치는 남자

장소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5000원

문의  경남도립극단 055)254-4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