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이란 무엇일까요?
- 대설이란 많은 양의 눈이 오는 자연재해로서, 직·간접적인 각종 피해를 유발합니다.
- 폭설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오는 자연현상을 말합니다.
대설은 어떻게 발생할까요?
- 일반적으로 대설은 해양과 대륙의 온도차가 큰 지역, 바다·호수와 같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이 인접해 있어 기단 변질이 잘 일어나는 지역, 산악에 의해 습윤한 공기가 강제 상승되는 지역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에도 불구하고, 고위도 북반구에 폭설·한파 등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찬 대륙고기압 공기가 해수 온도 차로 눈 구름대가 만들어지거나,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한기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대설이 내리게 됩니다.
폭설은 왜 주의해야 할까요?
폭설의 피해양상
-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설의 직접적인 피해는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 눈이 많이 쌓여서 발생하는 적설피해
- 눈의 압력에 의한 건물 붕괴 등 설압피해
- 쌓인 눈이 가파른 경사면에서 미끄러져 발생하는 눈사태 피해
- 젖은 눈이 송전선이나 기타 가설물에 부착되어서 발생하는 착설피해
- 도로 빙판화에 따른 자동차 접촉사고 등 교통사고 피해
- 빙판길에 의한 낙상·골절
- 또한 대설로 인한 장시간 교통체증·교통 두절 등에 따른 생활 불편과 물류비용 증가 등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간접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설특보 발령기준
- 우리나라는 강우의 강도와 지속 정도를 기준으로 ‘주의보’와 ‘경보’로 구분합니다.
주: ‘신적설'이란 어떤 정해진 시간(6시간 또는 24시간)에 내려 쌓인 눈의 높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사전 예방은 이렇게 하세요.
- 노후가옥은 지붕·벽·계량기·수도관 등의 안전을 미리 점검하고 수리하세요.
- 오래되거나 약한 주택에서는 이웃·친지 집으로 대피하세요.
- 내 집 앞·내 점포 앞·골목길 등에 염화칼슘·모래 등을 비치하세요.
- 제설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간선도로변에 주차하지 마세요.
- 자동차에 눈 피해 대비용 안전장구(스노우체인·부스터체인·견인로프·서리 제거용 주걱·삽 등)와 고립에 대비한 담요·양초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
- 부동액·배터리·각종 오일 등 자동차 상태를 사전 점검하세요.
폭설 시, 이렇게 하세요.
가정
- 노약자·어린이·심혈관질환자 등 건강취약 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에 더욱 주의하세요.
- 차량·대문·지붕 및 옥상 위에 쌓인 눈을 치우세요.
- 내 집 앞과 동네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세요.
- 집 주변 빙판 길에 모래나 염화칼슘 등을 뿌려주세요.
외출 시
- 외출 시 여러 겹으로 겹쳐 입고 장갑·머플러를 착용하며, 미끄럼을 방지하는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으세요.
-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특히 머리 보온에 유의하세요.
- 외출 시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알려주세요.
- 미끄러운 눈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마세요.
- 눈길을 걸어가는 중에는 휴대전화 통화를 피하세요.
- 건널목(횡단보도)을 건널 때, 차량이 멈추었는지 확인하고 도로를 건너세요.
-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난간을 잡으세요.
- 가급적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평상시보다 조금 일찍 출근하고, 일찍 귀가하세요
- 저체온증이나 동상이 의심될 경우 응급처치하고, 병원에 가세요.
- 저체온증 의심 증상 : 심한 한기·피로·기억상실·방향감각 상실·불분명한 발음 등의 경우
- 동상 의심 증상 : 손가락·발가락·귓바퀴·코 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
질환 | 증상 | 위험군 | 응급조치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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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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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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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용 시
- 자동차는 낮에 이용하고, 가급적 혼자 움직이지 마세요.
- 라디오·TV·인터넷 등을 통해 교통통제 및 교통상황을 사전에 파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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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 운행은 연비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연료가 여유 있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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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전 자동차에 스노우체인 안전장구를 장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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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전 차량에 쌓인 눈을 모두 제거하고, 얼어있는 유리창은 확실히 녹여주세요.
- 차유리를 녹일 때 히터나 서리제거 스프레이 등을 이용하세요.
- 출발 전 차량에 쌓인 눈을 모두 제거하고, 얼어있는 유리창은 확실히 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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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등 페달 실족 예방을 위해 출발 전에 구두 밑창의 눈도 확실히 제거하세요.
- 되도록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이면도로를 피하세요.
- 저속 운행하고, 충분한 차간 거리를 확보하세요.
- 커브길·고갯길·고가도로·교량·지하철 공사 구간의 복공판·교차로·건널목·결빙 구간 등에서 특히 서행하세요.
- 전기소모량이 많은 열선 유리·스테레오의 전원을 끄는 등 배터리 방전에 주의하세요.
- 빙판에서 자동차를 멈출 때는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완전히 줄인 후 풋브레이크를 사용해서 멈추세요.
- 주차 시 와이퍼를 세우고,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어두세요.
차량 고립 시 이렇게 하세요!
- 출발 전 기상 정보와 목적지까지 우회도로를 미리 파악하세요.
- 가능한 수단을 이용해서 구조연락을 취하세요.
- 차량 고장 등의 상황에서도 즉시 도로 관리기관·경찰서·소방서에 연락하세요.
- 비상시를 대비해 불필요한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세요.
-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색깔 옷을 눈 위에 펼쳐 놓거나, 자동차 안테나에 묶어두세요.
-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세요.
- 체온 유지를 위해 담요나 두꺼운 옷 등을 걸치고, 가볍게 몸을 움직이세요.
- 동승자가 있을 경우 체온을 이용하여 추위를 막으세요.
- 매시간 10분 정도 엔진과 히터를 가동시키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자주 열어두세요.
-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세요.
- 차례로 수면을 취하고, 항상 1사람은 깨어있어 구조에 대비하세요.
- 수시로 차량 주변의 눈을 치워 배기관(머플러)이 막히지 않도록 하세요.
- 제설 차량이나 구급차 진입을 위해 갓길에 주·정차하지 마세요.
- 부득이 차량에서 이탈할 때는 연락처와 열쇠를 꽂아 두고 대피하세요.
연락처/홈페이지
- 담당부서 : 도민안전본부 자연재난과
- 연락처 : 055-211-2811
최종수정일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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