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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신년사】

 



 

도민의 더 큰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민과 더불어 힘차게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340만 도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주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 또 민생경제의 현장을 지켜 오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일상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상회복이 중단된 엄중한 상황이지만,

새해에는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접종,

그리고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도 경남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이 있었고, 새로운 희망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박과 자동차부품 등 도내 주요업종의 수출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고,

고용률과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진해 신항, 남부내륙고속철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경남의 경제지형을 바꿀 교통물류 인프라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2022년 새해는 국비 7조원, 본예산 11조원 시대를 발판 삼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만들기 위해

광역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수소 및 스마트 물류플랫폼 등

권역별 협력 산업 육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초광역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안정적인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고, 도민의 참여도 확대하겠습니다.

 

서부경남은 부울경 협력의 중요한 축입니다.

서부경남의 특장점을 살린 우주산업, 바이오메디컬 및 디지털·문화콘텐츠 등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남부내륙철도, 달빛내륙철도,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부경남이 부울경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의 새로운 질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소 산업, ·무탄소 친환경 선박,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및 탄소포집기술 등 친환경 분야

신산업의 육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생태계를 경남의 혁신성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 등

경남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혁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는 많은 위기를 함께 이겨낸 경험과 역량이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경상남도는 코로나 이후 더 나은 삶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2년 새해 아침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하 병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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