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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행복 육아를 위해 함께합니다…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는 아이를 키우는 행복이 큰 만큼 육아의 어려움에 종종 부딪히곤 한다그럴 땐 어디에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전문적인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까지 갖춘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소개한다.

배해귀  사진 김정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세상

경남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지원센터) 4층 영·유아 놀이 체험실. 알록달록 장난감이 놓여 있는 공간에 꼬마 친구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앉았다. 5살 석현(가명)이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정글짐에 올라가자, 뒤이어 아이들이 줄을 선다. 4살 수진이(가명)이는 긴 터널 속으로 기어 들어간다. 활짝 웃는 표정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이 조심스럽다.

행복나무 어린이집(창원시 진해구) 오소희 선생님은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 놀이 체험실을 이용하고 있어요.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고, 마음껏 뛸 수 있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라며 한 학기에 한 번씩은 꼭 찾는다고 말했다.

육아지원센터는 영·유아 놀이 체험실 운영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알려주는 부모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미술, 음악 놀이인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육아의 힘듦과 어려움을 토로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가 육아상담’, 6~36개월 미만의 영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예약 등 다양한 가정양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2004년에 문을 연 육아지원센터는 보육과 양육 서비스 지원 전문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시·군센터와의 연계사업도 맡고 있다.

박동숙(45) 선임팀장은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의무평가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평가제 지표교육을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말이죠. 또 보육교직원 교육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업무 공백이 생기는 경우 대체교사도 지원하고 있어요라며 무엇보다 보육교사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힘이 들 때 상담을 통해 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1000여 명의 선생님들이 육아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남에는 1개의 도 센터와 5개의 시·군센터(창원·진주·거제·양산·합천)가 있다. 센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육아의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라면 언제든지 육아지원센터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위 치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로 20 국립창원대학교 두레관 4

문 의  055)213-2471~8, http://gyeongnam.childca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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