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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지금 의회는]경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독립유공자 유족 설맞이 위문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각 상임위 위원장 등이 설을 맞이해 지난 1월 말부터 21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 등을 방문했다.

김하용 의장은 노인복지시설 정혜원', ‘하늘정원', ‘진해 메트로요양병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인 행복 나눔 작업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인 배기팔 씨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규석 제1부의장, 이종호 제2부의장, 김진부·유계현·신상훈 의원 등 역시 사회복지시설과 도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고,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심상동)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진), 교육위원회(위원장 송순호)도 도내 복지시설을 찾아 노인, 발달장애인, 아동 등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한옥문)는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에 비대면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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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가정 위문한 기획행정위원회 김영진 위원장


Q. 지난달 설을 맞아 독립운동가 위문을 다녀왔다고 들었다특별한 이유가 있나?

기획행정위원회는 상호결연을 한 독립운동가 가정 위문을 2019년부터 명절마다 해오고 있다조국이 어려울 때 올곧은 뜻을 세우고 목숨과 재산을 다 바쳐 몸소 실천하신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후손들에게는 넉넉지 못한 삶으로 마주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Q. 독립유공자를 특별하게 기리는 내용의 5분 발언도 하셨다어떤 내용인가?

경남의 독립운동가 수가 결코 적지 않은데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고민하던 끝에 상품권에 독립운동가 얼굴을 넣는 방안을 제안했다창원시가 이를 수용해 창원사랑상품권에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얼굴이 들어가게 되었다또 창원 용지문화공원에 경남 항일독립기념탑이 건립돼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아 늘 안타깝게 생각하다가경남 항일독립기념탑이 있는 공원의 이름을 경남독립공원으로 짓고도로명도 경남독립대로라고 명명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경남의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며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가와 항일 독립항쟁의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이다.

 

Q. 지역의 독립정신을 함양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앞으로 계획은?

경남도가 경상남도 항일독립운동사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항일독립운동사>자료를 발간하고학생들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일제 잔재 청산 연구용역도 추진하였으나넓은 과업범위 등의 문제로 진행이 어렵게 되었다아쉽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일제 잔재를 유형무형으로 세분화해서 용역이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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