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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등 각종 성과 도출
환경산림 분야 중앙단위의 평가에서 올 한해 9개 부문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 한해 환경산림 분야에서 성과로 그 노력을 증명하는 한 해를 만들었다. 맑고 풍요로운 환경과 산림으로 도민의 삶이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노력을 기울인 끝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뿐만 아니라, 중앙단위의 환경산림분야 평가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환경 분야] ▲ 1회용품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로 순환경제로 전환 기틀 마련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친환경 가치소비를 위한 행동변화 정책으로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올해 총 12억 3천만 원 발행했다. 다회용기 재사용촉진 기반구축사업추진을 위해, 창원시·김해시·거창군 등 5개소의 장례식장 및 카페 등을 대상으로 8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도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1회용품 발생량 저감을 위해, 감축분위기를 민·관 협력으로 조성하고자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1·2단계 협약*과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및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협약 체결 : 1단계1 2개 공공기관, 2단계 8개 동창회 ** Bye Bye Plastic :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 중단으로 착한소비·생산유도 및 확산 경남도는 폐가전제품의 배출 편리성과 재활용 가능제품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가전제품 무상수거와 병행하여 지정된 날짜와 장소에 배출하는 ‘내집앞 맞춤수거서비스’를 영남 최초로 도입·시행했다. 이러한 그간의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지난 9월에는 「1회용품 및 포장재 감량 우수기관 공모」에서 1위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방문수거 활성화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거두었다. ▲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올 한해, 경남도는 습지보호지역 및 우수 습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생태계 보전과 멸종위기종 복원 등 생물다양성 확보 및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통해 청정 경남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도 대표 우수습지(7개소)* 제도를 운영하여, 생태적 가치가 있는 우수한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했다. 창녕 우포늪, 고성 마동호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내륙 습지보호지역(6곳)을 보유하였고, 따오기 복원 증식(61마리) 및 야생방사(50마리) 등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대표 우수습지(7개소) : 창원 주남저수지, 거제산촌습지, 함안 질날늪, 뜬늪, 하동 동정호, 합천 정양늪, 남해 입현매립지 또한, 도내 우수 자연을 알리고 경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확대(9→10개소)*하고, 도 대표 생태관광지 운영함으로써 생태관광지 운영 역량을 강화시켜 국가 생태관광지로 승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생태관광지(10개소) : 창원 주남저수지, 김해 화포천,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하동 탄소없는 마을, 함안 괴항습지, 거창 창포원, 합천 정양늪, 고성 마동호 그 결과로, 자연보호 유공 기관 환경부표창을 수상(10.5.)하고, 김해 화포천의 람사르 습지도시 국내후보지 선정(9.5.), 국가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사업 선정(10.19.)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하동 탄소없는 마을이 국가 생태관광지로 선정(10.19.)되었고, 도내 대표 습지를 연계하는 경남 특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3회, 39명참여)하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현장 맞춤형 환경분쟁조정 및 지역 환경보건 안전망 기반 강화 경남도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도민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분쟁조정 사전컨설팅,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환경분쟁조정 상담실 운영, 경미한 환경분쟁 무료 중재서비스 등으로 총 38건의 분쟁을 해결하여, 도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는 현장 맞춤형 환경피해 구제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를 설치‧운영하여 도민 환경보건안전망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에서는 환경보건 취약지역 환경오염도 조사 및 주민 건강노출조사, 취약계층대상 환경보건캠프 실시 등 도민의 환경‧건강피해 사전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취약계층 17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인력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환경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저감 및 개선방법 등을 컨설팅했으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내환경이 열악한 90가구를 선정해 친환경 벽지‧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 맞춤형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산림 분야] ▲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경남도는 지난 10월 31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40.4ha(404,941㎡)의 규모로 1,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국가(산림청)에서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으로,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 위상 제고와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사업이다. 경남도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소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 기관별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실시설계, 공사 시행을 거쳐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산림청·거제시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수행기관 자료요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방비 지원 연계사업 발굴과 정원문화 활성화로 정원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 증진 도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조성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우량 경제림 1,857ha 387만본을 식재했으며, 산림순환경영 기반조성을 위한 숲가꾸기사업 30,270ha를 실시했다. 또한, 산림경영 및 재해예방의 핵심기반 시설인 임도 81km를 확충하였고, 특히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조성을 통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결과에서도, 경남도가 2년 연속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전국 29개소 중 도내 5개소 모두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아, 민간주도형 산림경영 실현에 경남도가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 산불재난 예방․대응 강화로 산불피해 최소화 및 도민 안전 확보 도는 2023년 발생한 합천·하동 대형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산불예방과 대응을 위한 대형산불 대응 체계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산불진화와 주민대피, 민가보호 등 부서별 임무와 산불지휘체계를 명확히 하는 등 산불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한 결과,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규정(훈령)’을 제정함으로써 각 시·군에 편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형산불 발생 시, 광역차원에서 신속하게 편성·동원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지휘·감독 권한 확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실정에 맞도록 수립된 ‘산불방지종합대책’에 따라 2023년 추기와 2024년 춘기 산불조심기간(2023.11.1.~2024.5.31.) 동안 도와 시군에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산불 예방·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대책 추진으로 피해 확산 방지 도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총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 전년 대비 21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방제대상목 412천본과 예방나무주사 2,695ha를 실시하는 등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했다. 방제대상목 누락 방지를 위한 예찰을 강화했으며, 집중방제기간 내 현장점검 확대와 시군별 맞춤형 방제방법 컨설팅을 실시하여 방제 품질을 향상시켰다. 올해는 산림청(양산·함양국유림관리소)과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하고, 전남도(광양시, 구례군)와 상생발전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업방제 등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였다. ▲ 현장수요자 중심의 산림산업 활성화 토대 마련 도는 올해 임업인·전문가·산림산업 관계자와 현장 소통을 위해 ‘젊은 임업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수요자 중심의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도내 임업인들은 ▲ 맞춤형 임업인 전문교육 확대, ▲ 조림수종 다변화, ▲ 개인형 산림문화·치유·휴양 지원사업 개발, ▲ 산림바이오산업 증진, ▲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으며, 2024년부터는 이러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산림에 대한 도민 수요가 다양해지고,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맞게 산림의 경제적 기능과 환경적 기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남도의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올 한 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하반기에만 20회 정도의 도민 의견수렴회의 등을 개최했을 만큼, 도민을 위한 환경산림국 전 직원의 노력이 여러가지 값진 성과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환경산림 분야에서 도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환경정책과 양옥석 주무관(055-211-66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7창의적, 도전적 자세를 겸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 선발
법무담당관실 송혜경 사무관, 강승민 주무관 최우수 수상 영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3차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고,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 업무를 추진한 하반기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도는 매반기별 도민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조치를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우수공무원은 도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에 대해 적극행정의 추진 성과를 도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해 ‘도민참여플랫폼’ 누리집에서 진행된 도민투표와 업무 추진의 도민 체감도를 평가하기 위한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평가,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공정하게 결정됐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난 3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소급 적용되는 생애최초주택 구입 등 세금 감면 대상을 적극적으로 조사해 318명의 도민에게 4억여 원의 환급을 추진한 법무담당관실 송혜경 사무관, 강승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지사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우대조치를 받게 되며,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사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행정과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장려하겠다”며 “내년에도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정과 이동현 주무관(055-211-36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7다양한 공연 및 전시, 문화예술교육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올해에도 다양한 기획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을 문화예술로 꽃 피웠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코로나19 종식 선언에 따라, 윈튼 마살리스 재즈 콘서트,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with 한재민, 캣츠 오리지널 내한 등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해외 우수 공연들을 대거 초청해 경남도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와 디즈니 100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 킹스 싱어즈,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관객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성료했다. 소프라노 황수미 리사이틀,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천재화가 김홍도와 함께 떠나는 토크 콘서트 환상노정기, 서울모테트합창단 브람스 독일 레퀴엠 등 기획 공연의 장르를 확장하여, 도민의 관람 선택 폭을 한층 더 넓혔다는 평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내셔널 위크(National Week)’라는 주제로, 2023년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사랑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된 국립오페라단 라이징 스타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국립합창단 카르미나 부라나는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콘서트 오페라 소나기,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는 국립오페라단 마이 오페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획전시로는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화화 畵話 : 마주한 서화와 미술, 두 번째 이야기, 팝아트 전시 파퓰러 POPULAR 등을 개최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이 처음으로 공동 추진한 화화 畵話 : 마주한 서화와 미술은 경상남도를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들의 문인화 작품에서 서예적 조형성을 활용한 추상회화, 판화 등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팝 아트 전시 파퓰러 POPULAR에서는 김정대와 낸시랭, 아트놈, 이사라, 지히, 찰스장, 홍승태 등 한국 팝 아트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내는 가장 인기 있고 대중적인 작가 7인이 참여해, 다양한 형식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였다. 이 전시는 기존 전시 장르를 확대했다는 평과 함께 경남도민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교육 오늘 삶 속의 노래, 민요,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내 인생의 노래, 꽃들의 합창 시즌 2를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올해에는 경남도립예술단 도립극단의 활약도 빛났다. 앙금당실 토별가, 평행우주 없이 사는 법, 도가니 The Crucible 등 3편의 공연을 선보였다. 앙금당실 토별가는 대중에게 익숙한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연극적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김해와 사천, 통영, 남해, 창녕, 거창, 함양, 양산 등 8개 도내 지역을 순회하며 찬사를 불러 일으켰다. 경남도립극단의 최원석 신임 예술감독이 부임하여, 처음 선보인 도가니 The Crucible은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을 재해석한 대작으로, 도민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예술창작공간 운영을 통해 경남 서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분야 작가 4명을 선발하여, 청년예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경남도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도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경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과 대관을 합하여 99건의 공연과 64건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공연장 이용객 수는 약 9만 9,100명, 전시실 이용객 수는 약 40,000명으로 총 13만 9,100명 정도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내년 2024 신춘음악회 ‘봄이 온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아름다운 우리 음악, 가락’, 국립극단 ‘스카팽’, 뮌헨소년합창단, 예루살렘 현악4중주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예술회관 공연부 박민정 주무관(055-254-444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726일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려…범경남복지 전담팀 20여 명 참석
고독사 시행계획, 복지전달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 집중 논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6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복지사업에 관한 정책자문과 복지전달 관리체계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범경남복지 전담팀(TF)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범경남복지 전담팀(TF)’은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분야별 현장 전문가와 연구원, 복지분야 부서장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올해는 복지보건분과와 여성가족분과로 나누어 분야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분야별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과 기존 시행사업에 대한 정책환류를 실시했다. 총 5차례 분과회의를 진행했으며, 5개 신규과제를 발굴했다. 도는 전담팀에서 논의한 신규시책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 클린버스 운영 등 총 5건*의 신규시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 경남 행복지킴이단, 클린버스 운영, 반려로봇 설치, 장애인 경남치과버스, 고립‧은둔 청년 사회복귀 또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연결망 구축과 맞춤서비스 지원 등의 정책자문을 받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 경남도는 2024년 주요 신규사업 13건을 전담팀(TF)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범경남복지 전담팀(TF) 회의롤 통해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발굴하고 2023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의 복지정책이 전담팀(TF) 위원들의 지원과 노력으로 정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 경남도는 복지 분야 역대 최고의 성과로 정부평가 3관왕을 수상했다. 내년에도 범경남복지 전담팀(TF)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복지정책과 손호일 주무관(055-211-48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7전국 최초 예비비 편성해 지역 수산식품 소비위축에 선제적 대응
온오프라인 대형몰을 활용한 ‘지역 수산식품 상생기획전’ 운영
경상남도는 지난 7월 계절적 비수기와 오염수 이슈로 인한 수산업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국 최초 예비비를 편성해 수산분야 처음으로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수산식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했다. 그 결과, 짧은 기간의 프로모션에도 수산식품 매출액 6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쿠팡, 컬리, 이마트, 야놀자와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지역 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로 총 3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e경남몰’은 지난 9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누리집 메인화면을 활용해 지역 수산식품을 홍보하고, 30~40%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7% 증가, 소비기여율*은 224%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 소비기여율 : 프로모션 지원액 대비 소비 증가액 ‘쿠팡’은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소상공인의 판로확보를 위한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 내에 별도의 배너를 마련해 지역 수산식품을 홍보하고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5% 증가, 소비기여율은 520%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컬리’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마켓컬리몰 내 메인화면과 특가전을 모아 놓은 ‘특가/혜택’ 탭에서 배너를 설치해 지역 수산식품 홍보와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3% 증가, 소비기여율은 278%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마트’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135개 매장 동시에 상생기획전을 개최해 전단지 홍보와 20~40% 할인 프로모션에 예비비 1억 원 투입한 결과, 3일 만에 소진하여 남은 프로모션 기간은 이마트에서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7.3% 증가, 소비기여율은 411%에 달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로써 온오프라인몰을 활용한 지역 수산식품 상생기획전 운영으로 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야놀자’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말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수산식품 구매금액에 따라 숙박 할인 쿠폰 최대 5만 원 지원했다. 그 결과, 숙박 할인 쿠폰 1억 원 전액 소진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는 물론, 수산물 매출액이 약 5억 원에 달해 관광과 수산물 소비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는 성과로 이어져 적극 행정의 모범사례로 보인다. 특히, 이번 기획전으로 대형 온오프라인몰 내에 지역 수산업체의 입점 장벽을 완화하고, 수산식품 소비위축의 우려와 달리 수산식품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여 전년 동기 대비 지역 수산식품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여러 분야에 걸쳐 운영한 상생기획전은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예비비 6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는 적극 행정으로 새로운 판로를 뚫었다”면서 “향후에도 현 소비트렌드에 맞춰 온라인몰 기획전과 함께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 전개로 지역 수산물 소비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해양항만과 진 호 주무관(055-211-39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