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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반하다

[사람에 반하다]요가(Yoga) 어렵지 않아요

홈트시대, 집콕 요가 도전!

 

 


마음 건강 함께 챙기는 요가

요가(Yoga)는 산스크리트어 유즈(yuji)에서 파생된 말로 마음을 긴장시켜 어떤 특정한 목적에 결합하다, 채우다, 연결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건강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요가는 건강과 일맥상통한다. 요가를 하면 자신의 체형과 체질을 잘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으로 나를 건강하게 다스리는 힘도 생기게 된다.

매일 휴대전화를 손에 놓지 못하고 하루를 정신없이 시작한다면 5분의 시간이라도 자신에게 투자해 보는 것이 어떨까? 명상도 좋고 음악과 함께 마음을 이완, 안정시키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도 좋을 듯하다. 짧은 시간에 심신의 건강을 위해 할 운동을 찾는다면 요가가 최고의 운동이 될 수 있다.

 

가족과 같이 즐거운 집콕요가

요가의 효과는 다양하다. 몸의 균형을 맞춰주고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없애 준다. 유연성과 근력, 지구력도 키울 수 있다.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변비와 생리통을 완화시키면서 내장기관을 강화시킨다. 또 심장과 폐기능이 강화된다. 척추를 바르게 교정하고 척추 노화를 방지한다.

요가는 전문가의 가르침을 받으면 좋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수련장에 가지 않더라도 가정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트와 밴드 정도만 챙기면 유행하는 홈트레이닝, 즉 홈트의 주인공이 된다.

요가에 다양한 도구가 쓰이지만 그중 밴드를 이용하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요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밴드를 활용한 요가자세가 많이 소개돼 있으므로 지금 당장 실행해 보도록 하자. 복부, 엉덩이, , 다리 등의 근육도 강화하고, 뻐근하고 불편했던 부위를 시원하게 운동시키는 효과가 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간단 요가

촬영을 위해 방문한 창원 현주요가필라테스의 김현주 원장은 처음 요가를 접할 때 척추측만증으로 힘든 과정을 겪었다. 오랜 수련을 통해 유연한 몸을 유지하면서 굽은 척추가 회복됐다고 한다.

남자 수강생이 드문 요가계에 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한 반창용 씨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허리 강화를 위해 요가를 시작했다고. 필요에 의해 시작한 요가는 직업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상의 건강지킴이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필자도 요가의 매력에 푹 빠져 복지관 어르신들과 요가를 함께 하면서 굳어져가는 몸을 부드럽게 재생시키고 있다.

 

촬영협조  현주요가필라테스(창원시 마산합포구 무학로 214 055) 244-2458)

 

 

김가송 명예기자  사진 이윤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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