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에서 여름밤 목성과 토성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 ‘토성·목성 관측회’를 연다. 매일 밤 특수 천체망원경 6대로 목성과 토성 등 거대 행성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태양계의 보석으로 불리는 토성의 표면과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을 관측할 수 있는 ‘토성 관측회’는 10월 24일까지, 목성 표면 줄무늬와 300년 이상 지속되는 거대 폭풍인 대적점을 볼 수 있는 ‘목성 관측회’는 11월 14일까지 열린다.
‘토성·목성 관측회’는 김해천문대 홈페이지(www.ghast.or.kr)에서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당일 기상 사정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되므로 꼭 전화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 055)337-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