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적보민 정신

이순신 장군의 정신
  •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충, 효, 의, 애, 선(忠, 孝, 義, 愛, 善)을 가르치신 분이었다.
    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불멸의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배워야 할 지혜를 살펴보자.

적의 침략을 막아 백성을 보호하는 어적보민 정신(禦敵保民精神)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의 침략을 막아 백성을 보호하는 일에 여념이 없었다. 전쟁 중에도 늘 백성들에게 각별히 신경을 썼고 백성 보호의 근본사명을 철두철미하게 실천한 영웅이었다.

백성을 얼마나 아꼈으면 전쟁에서 일본군을 격멸하고 일본군이 육지에 오르면 일본 전선들을 격멸하되 몇 척을 남겨두었다. 이것은 패전한 일본군이 타고 나오도록 하기 위함인데 혹시나 일본군이 육지에 올라 백성들을 살상하고 큰 해를 입힐까봐 남겨둔 것이었다.

이 얼마나 치밀한 준비인가? 전투 후에 일어날 상황까지 분석하여 힘없는 백성들을 다치게 할까봐 퇴로를 열어놓고 전투에 임한 것은 승전을 예상함은 물론 백성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정신이었다.

백의종군하다 통제사로 다시 임명되어 가는 길에도 피난민들을 만나면 이순신 장군은 말에서 내려 손목을 잡고 타일렀다는 것이다. 이처럼 장군은 백성을 아끼는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한산도 생활 한산도 생활
이순신 장군의 백성을 아끼는 마음은 무엇을 통하여 알 수 있는지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