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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지금 의회는]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강민국 위원장 인터뷰

건설소방위원회는 안전감시자다. 사회기반시설과 안전분야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한다. 화재예방과 구조구급 등 소방안전 분야도 포함된다. 또한 낙후된 서부경남과 남해안권 개발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 도시교통국, 소방본부, 서부권개발국과 출자·출연기관인 경남개발공사,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업무를 관리·감독한다. 11대 도의회 전반기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강민국(48·진주자유한국당) 위원장을 만났다.

 

글 황숙경 기자 

 


 

남부내륙고속철도

혁신도시 시즌2

도시재생사업 견인할 것

 

올해는 경남 핵심 사업

본궤도에 올리는 시기

 

Q. 대형화재, 크고 작은 지진 등으로 도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건설소방위원회의 운영방향은?

A. 집행부와 협의·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끌어내고, 도민의 요구에 맞는 합의점을 도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도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려고 노력한다.

 

Q. 11대 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구성 후 지난 9개월간의 활동성과는?

A.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자주 접하면서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우리 경남의 지역건설업체가 소외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군 소방서 현지 확인을 통해 전반적인 소방안전 시스템도 점검했다. 위험을 감수하고 근무하는 소방가족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서부권개발국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고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남해안권의 관광사업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Q. 2019년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펼치게 될 위원회 활동은?

A. 지난해가 경남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경남의 핵심 사업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을 시기라고 생각한다. 남부내륙고속철도, 혁신도시 시즌2, 도시재생 뉴딜사업, 항노화산업 등 경남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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