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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경남 택시요금 4월부터 인상

기본요금 3300원 133m당 100원

경남지역 택시요금이 4월부터 오른다. 구체적인 인상 날짜는 시군별로 다르다.

항목별로는 기본요금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오른다. 143m100원씩 추가되던 거리요금도 133m100원으로 사실상 7% 올랐다. 34초당 100원이던 시간요금은 그대로다.

1.4km 거리를 2분 걸려서 갈 때 택시요금은 3월까지는 3700, 4월부터는 4300원이다.

기본요금 3300(+500), 거리요금 1000(+100), 시간요금 300(+0) 600원 올랐다. 시외 할증은 20%에서 30%10%p 늘어나고, 심야할증은 20%를 유지한다. 복합할증은 시군별 자율에 맡겼다. 경남지역 택시요금은 지난 6년간 오르지 않았다.

택시요금이 오르면 회사별 운송수입금도 늘지만 세율 또는 세액 조정 등은 올 연말쯤으로 6개월 이상 늦춰진다. 경남도는 요금 인상에 따른 혜택을 도민들에게 먼저 돌려줄 방침이다. 택시운전자의 처우개선도 고려했다.

경남에서는 개인택시가 회사택시보다 2배가량 많다. 전체 12706대로 집계됐다. 완전월급제를 도입한 택시회사는 121개사 가운데 한 곳도 없다. 또 모두 중형택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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